[법원] 법원 방청기
- 최초 등록일
- 2005.05.13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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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법원 방청기 입니다
목차
Ⅰ. 서
Ⅱ. 내가 본 법원과 민사재판
Ⅲ. 법원을 다녀온 후의 느낌
본문내용
2005년 4월 22일 친구들과 함께 1시쯤에 창원 법원을 찾게 되었다. 2시에 법정이 시작된다는 친구의 말에 거기서 일단은 점심을 먹으면서 배를 채웠다. 그리고 무작정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전에 법원은 와봤지만 직접 재판하는 법정까지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내가 영화나 TV 에서 접한 법정은 굉장히 크고, 사람들도 많았다. 그러나 내 기대와는 다르게 사람들도 적고 법정의 크기도 작았다. 거기서는 이혼소송에 관한 재판을 하고 있었다. 피고는 불참하고 그저 재판관이 원고에 대한 질문을 하고 질문이 끝이 난 뒤에는 5월6일 9시30분에 판결을 내린다고 하면서 판결이 끝났다. 그리고 또 다시 이혼에 관한 소송이 이루어졌다. 근데 계속 이혼에 관한 소송만 보다 보니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친구와 상의 끝에 다른 법정을 찾아보기로 했다. 그러다가 채권, 채무에 관한 소송이 있는 법정을 발견하고 들어가 보았다. 거기는 전에 있던 법정과는 다르게 사람들이 많았으며 합의부재판 이었고 의경으로 보이는 경찰도 1명 있고 교정공무원으로 보이는 사람도 2명이나 있었다. 전에 있던 법정처럼 왼쪽에 행정업무를 보는 사람이 있고 가운데 나의 장래직업인 법원서기도 보였다. 일단 들어서면서부터 느낌이 틀렸는데 역시 이 재판은 재미가 느껴졌다. 수업시간에 배웠던 채권, 채무에 관한 것이라 수업시간에 들었던 단어들이 귀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분위기도 묵직한 느낌으로다가 왔다. 사람들 표정 역시나 굳어있었으며 재판관의 눈빛 또한 예사롭지가 않았다. 재판관의 위엄을 처음 느껴보는 순간이었다. 재판이 끝이 나고 다시 다른 소에 관한 재판이 시작되었다. 이번에도 채권, 채무에 관한 소송이 이루어졌다. 그렇게 소송이 진행되면서 낯선 곳에 대한 신선한 매력에 푹 빠질 때쯤에 우리는 저녁시간이 다되어 법정을 나왔다. 나오면서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나뿐만이 아니라 친구들도 그렇게 느끼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