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약학] 항암 신약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05.14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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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항암제, 신약 개발에 대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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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4년 6월 2일자 한국 경제 신문에서 미국의 한국계 바이오 기업인 렉산에서 개발한 항암제가 미국 식품 의약국(FDA)로부터 임상 시험 허가를 받았다는 기사를 실었다. RX-0201 이라는 이름의 이 항암제는 난소암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 13가지 암세포군에서 기존 항암제보다 1백배 가량 높은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한국인이 항암제로 미국에서 임상허가를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렉산은 이달부터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세계적 암 연구기관인 조지타운대학의 롬바르디 암센터와 공동으로 임상에 들어간다.
렉산은 내년 5월까지로 잡혀있는 임상1상 기간중 RX-0201의 항암효과 및 안전성 등을 평가한 뒤 곧바로 임상 2상에 들어갈 예정이며 오는 2007년에 신약을 내놓는다는 목표다.
RX-0201은 전(前)임상시험 결과 암세포 분열을 촉진시키고 암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신호전달체(AKT)를 강력 차단,항암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독성과 내성 등 부작용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안 대표는 설명했다. 조지타운대 롬바르디 암센터의 임상책임자인 존 마샬 박사는 "RX-0201의 전임상결과는 매우 고무적이었으며 임상1상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렉산은 렉스진바이오텍,종근당,KT&G와 안 대표 등이 항암제 개발을 위해 지난 2001년 메릴랜드에 설립한 바이오 벤처기업이며,이번 항암제의 아시아 지역 판매권은 렉스진바이오텍이 확보하고 있다. 안 대표는 "RX-0201이 신약으로 나오면 연간 2백억달러로 추산되는 세계 항암제 시장의 10% 정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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