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쇼핑의 과학을 읽고

목차

1.서론

2.“쇼핑의 과학” 중요성

3.인간의 보편성이 만드는 쇼핑의 과학

4.고객의 차이를 배려하는 쇼핑의 과학

5.감각과 유혹이 있는 쇼핑의 과학

6.결론

본문내용

“쇼핑의 과학”이라는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백화점에서 흔히 사용하는 마케팅 전략 몇 가지를 알고 있었다. 내가 알고 있었던 고객들이 상품을 더 많이 보게 하고 더 많이 구매하도록 만드는 마케팅 전략 몇 가지를 소개해보겠다. 예를 들어 백화점에는 시계가 없다. 시계가 있다면 쇼핑을 하던 도중에 시계를 보고 중단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맥락으로 없는 것은 창문이다. 창문이 있으면 창밖의 풍경과 날씨를 보고 시간의 흐름을 알 수 있게 된다. 바깥에 어둠이 깔린다거나 날씨가 화창하다면 고객들이 백화점을 떠나려 할지도 모른다. 또한 자신이 쇼핑하는 모습을 지나가던 행인들이 본다면 그리 환영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두 가지는 고객들이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시간을 늘리려는 전략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백화점에 없는 것은 1층 화장실이다. 지나가던 고객이 화장실에서 일을 보기위해 잠시 들어왔다고 하자. 1층 화장실을 이용하려하지만 없다는 것을 알고 2층으로 향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1층에서 2층으로 이동하게 되므로 상품을 많이 구경하게 되고 많이 구경한다는 것은 구매할 가능성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러한 백화점의 마케팅 전략은 점차 고객에 대한 무한한 서비스 제공이라는 차원에서 다소 변화가 있지만 아직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러한 백화점의 전략들을 알게 되면 기분이 나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어떻게 하면 고객 한명 한명에게 진열된 상품들을 많이 구경하게 하고 판매할 수 있을까를 연구하고 실행하는 상업주의적 성향이 들어난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고객들의 구매 상황을 관찰하고 구매를 유도하는 과정은 결과적으로 보았을 때 매장의 매출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고객의 편의를 유도하는 과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의 저자인 파코 언더힐은 우리가 알지 못하고 있었던 ‘매장에 숨겨진 성공의 법칙’을 말해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