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철학] 기독교 문화관을 읽고

목차

1. 저자소개
2. 내용요약
3. 비평 및 소감

본문내용

｢기독교 문화관｣을 읽고

저자 로버트 E. 웨버 박사는 휘튼대학 신학과 조교수로 카바넨트대학교와 신학교에서도 강의하고 있다. 1978년 <Christianity Today>지가 선정한 ‘최우수 도서 25권’ 중 한 권으로 선정된 ｢복음주의의 뿌리｣를 위시하여 다수의 책과 논문을 썼다.
옮긴이 이승구는 총신대학에서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윤리학과 가치교육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합동신학원 3년 재학 중 영국으로 건너가 현재 스코틀랜드에 있는 University of St. Andrews신학부에서 교의학 전공의 신학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역서로는 ｢성경에서 본 인간｣, ｢마지막에 될 일들｣, ｢기독교 문화관｣ 등이 있다.


》내용요약《

그리스도란 말은 다양한 심상과 현상을 불러 일으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모사하고 있는 이 모든 다양한 이미지들을 모두 포용할 수 있는 용어를 찾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그것에 가장 근접하는 용어는 우리가 이 책에서 사용하려고 있는 ‘우주적인 그리스도(the cosmic Christ)’란 용어일 것이다. 우주적이란 말은 ‘우주와 관계하는’ 또는 ‘지극히 광대한’이란 뜻을 가진다. 이 용어가 가지고 있는 기독교적인 의미로 다섯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로는 선재하신 그리스도, 두 번째는 창조주 그리스도, 세 번째는 성육하신 하나님이신 그리스도, 네 번째는 구속자이신 그리스도, 다섯 번째는 주님이신 그리스도로 나눌 수 있다.
문화란 말도 수 많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문화는 인간의 활동이고, ‘피조된 사물의 질서’와 연관된 행위이며, 소위 중립적인 문화행위란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의미이다. 문화란 하나님의 피조세계 내에서의 인간활동의 결과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문화활동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의 피조계를 개발하여, 모든 문화영역이 기독교적 가치를 반영하도록 하는 것이어야 한다. 모델이라는 말은 ‘측정’ 또는 그 기준을 뜻하는 라틴어인 모두스에서 온 말이다. 이 책에서 모델이라는 말을, 그것을 배경으로하여 우리가 세상에서의 그리스도인의 존재방식을 측정할 수 있는 기독교적 삶의 방식의 모형이란 뜻으로 사용하려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