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 맞춤법
- 최초 등록일
- 2005.05.15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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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5절 두음법칙
제 6절 겹쳐 나는 소리
본문내용
제 5절 두음법칙
☞ 두음법칙이란?
국어에서 단어의 첫머리에서 발음되는 음(音)은 일정한 제약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제약을 두음 법칙이라 한다. 국어의 두음 법칙은 단어의 첫 음절 ‘라, 러, 로, 루, 르’가 ‘나, 너, 노, 누, 느’로, ‘랴, 려, 료, 류, 리’나 ‘냐, 녀, 뇨, 뉴, 니’가 ‘야, 여, 요, 유, 이’로 바뀌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단어의 첫머리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원칙인데, 다음과 같은 예외도 있다. 첫째,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말이나 합성어에서는 뒷말의 첫소리에도 두음 법칙이 적용된다. 둘째, 사람 이름을 성과 붙여 쓸 때 이름의 첫머리에도 두음 법칙이 적용된다. 이와는 반대로 단어의 첫소리인데도 두음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즉, 의존 명사, 사람 이름이 외자인 경우, 본말을 줄여 쓸 경우 등에서는 두음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러한 두음 법칙은 크게 구개음 ‘ㄴ’과 유음 ‘ㄹ’의 제약으로 구분할 수 있다.
1) 구개음 ‘ㄴ’의 제약
국어에서 ‘ㄴ([n])’ 뒤에 모음 ‘ㅣ([i])’나 반모음 'j'로 시작되는 이중모음 ‘ㅑ, ㅕ, ㅛ, ㅠ’가 연결되면 ‘ㄴ’은 구개음 ‘[]’으로 발음된다. 예를 들어 ‘남녀’에서 ‘녀’의 ‘ㄴ’은 ‘[n]’이 아닌 ‘[ɲ]’으로 소리 나는 것이 그것이다. 그런데 ‘녀자’에서 ‘녀’의 ‘ㄴ’은 ‘남녀’의 ‘녀’처럼 ‘[ɲ]’으로 소리 나지 않고 탈락한다. 이처럼 국어에서 구개음 ‘[ɲ]’은 어두에 오지 못하고 탈락하게 된다.
참고 자료
한글 맞춤법의 이해와 실제 한용운외 지음 한국문화사
국어 어문 규정집 편집부 지음 대한교과서주식회사
정서법자료 이승구 지음 대한교과서주식회사
http://www.korean.go.kr/index2.html - 국립국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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