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지선아 사랑해를 읽고..

소개글

교양세미나의 추천 도서인 '지선아 사랑해'를 읽고 쓴 독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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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너무 무서웠다. 주사 맞는것도 무서워 하는 내가 그 병동에서 아빠 옆을 지킨다는 이유로 그 상황들을 지켜보고 있는다는 자체는 적어도 나한테는 지금 생각해도 생지옥과 같은 것이었다. 지선언니처럼 아빠도 덤으로 사는 인생에서 인생 이야기로 강의도 많이 하러 다녔고 지선언니를 보고 기쁨을 느끼고 은혜를 받는것 처럼다른 사람들도 아빠를 보고 그런 경험을 했다. 아빠는커다란 숙제를 안고 다시 태어난것이다. 책을 읽어보면 지선언니와 가족들의 끝발나는 신앙심을 옅볼 수 있다. 항상 ‘하나님’ 속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산다. 그런 큰 사고를 당하고도 감사했다. 여전히 고통으로만 생각하고 자신의 불행함을 탓하며 살수도 있는데 그 고통을 기쁨으로 받아 감사하는 자세가 정말 지선언니를 더 빛나게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지선언니 옆에서 온갖 정성을 담아 돌보는 오까와 거북이 아빠와 엄마의 사랑..

이 책의 145page 두번째줄을 보면 “엄마, 나랑 엄마랑 바꿀 수 있다고 하면... 만약에 말이야... 그럼 엄마는 바꿀 수 있어?” 하고 지선언니가 물어보고 거기에 대한 답으로 “그럼, 지선아, 천번 만번 바꾸지... 할 수만 있는 거라면, 천번이고 만번이고 바꿀 수 있어.” 하는 엄마의 대답이 나오는데 이 부분에서 정말이지 부모님의 마음이란, 엄마의 자식에 대한 사랑이란 감히 간음할 수 없을 만큼 큰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말도 있지 않은가.. ‘엄마의 사랑은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넓다’라고 하는.. 정말 위대한 엄마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사고로 인해 화상을 입고 고통스러워 하는 환자들이 병원마다 수두룩하다. 그 사람들이 하느님의 사랑, 그 사랑으로 인한 기적을 볼 수 있길 기도 할 뿐이다.

참고 자료

책 : 지선아 사랑해
홈페이지 : 지선이의 주바라기(네이버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