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꿈의 한의학적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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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 서론

1. 내가 꾸었던 꿈

2. 꿈을 꿀 당시 내 몸의 상태

3. 꿈에 대한 한의학적인 관찰
1) 韓方生理學에서의 꿈
2) [ 東醫寶鑑 : 夢 ]에서의 꿈

4. 내가 꾼 꿈에 대한 한의학적인 해석

5. 결론

본문내용

① 수영을 하는 꿈
腎과 관련이 지어 생각해보면 먼저 물에 빠졌던 것은 아니지만 물을 보았고 그 속에서 수영을 한 점을 들 수 있다. 또 추운 날씨에 물에 들어갔으니 물의 寒氣에 肌肉과 骨이 노출되어서 腎에 무리가 갔을 수 있다. 또한 陽氣를 잠장해야 하는 겨울에 약간은 무리를 해서 운동을 했으니 陽氣潛藏을 행하는 腎에 부담을 주었을 수가 있다. 그러므로 腎氣가 虛해서 수영하는 꿈을 꾸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덧붙여서는 수영을 잘 하고 싶다는 강한 욕망이 꿈이 투영되었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할 수 있다.

② 누군가에게 쫓기면서 도망가는 꿈
두려워하면서 도망가게 되었으니 邪氣가 腎에 들어가서 두려워하게[恐] 한 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다.
③ 다리가 움직이지 않는 꿈
‘(厥氣)客于脛 則夢行走 而不能前’ 과 유사하다. 厥氣란 것은 정상 운행방향에 역행하고, 또한 부족한 기운이 이르는 것이다. 종아리의 통증이 열이 나면서 아픈 것이 아니라 차가우면서 아리는 듯한 통증이었다. 그러므로 厥氣가 종아리에 머무르면서 통증을 유발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④ 가위눌리는 것
肝은 筋을 주관하고 肝에 이상이 있으면 筋이 오그라들게 된다. 또한 ‘(肝)實則夢伏樹下不敢起’ 와 통하는 부분이 있으나 정확히 들어맞지는 않는다. 나는 움직이려고 했으나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것이고 ‘(肝)實則夢伏樹下不敢起’는 움직이고자 하는 마음을 내지 못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罷極之本(피로를 이기는 근본)인 肝에 손상이 생겨서 움직이지 못하는 꿈을 꾸거나 가위를 눌리게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⑤ 화를 내는 꿈
怒는 肝에 해당하는 情志이므로 肝의 이상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평소에 갖고 있었던 친구에 대한 불만이 꿈에서 표출된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