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비둘기와 까치비교하기
- 최초 등록일
- 2005.05.17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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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북동 글을 읽고 이해는 가지만 어떤식으로 글을 잡아야 되는지 힘든분들!
주저마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구에는 인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생물부터 인간보다 훨씬 큰 거대한 것까지 너무나 많은 생명들이 살아 숨쉬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스스로의 삶의 체제를 더 큰 범위에서 바라보지 못하고, 전체의 흐름과 구조를 망가뜨리고 있다.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라는 책 중, 교재에 나와 있는 한 부분,‘까치의 기구한 운명’에서 볼 수 있는 까치와 ‘성북동 비둘기’라는 시에서 비둘기의 삶은 자연에 대한 인간의 잘못을 직시할 수 있게 도와준다.
‘성북동 비둘기’의 시에서 ‘번지가 새로 생겼다’는 인간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자연을 파괴했다는 것이고,‘번지가 없어졌다’는 자연 속에서 살아가고 있던 생명체인 비둘기의 보금자리가 없어졌다는 뜻으로 쓰이고 있는 것 같다.
우리는 1960년대에 접어들어 사회가 산업화되면서 급속히 도시화가 진행되었다.
외면적으로 볼 때, 사람들은 도시로 몰려들었고, 그 결과 도시 변두리의 자연들은 여지없이 파괴되기 시작했다. 내부적으로는 사회가 이익만 중요시하는 것으로 변하고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해지면서 전통적인 가치관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이러한 시대 상황으로 볼 때, 비둘기는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소외된 순박한 서민으로 볼 수 있는 것인 것이다. 이런 자연적인 존재에 대해 당대 상황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다.
참고 자료
생명은 살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