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총각네 야채가게

소개글

총각네 야채가게
서평 및 성공요인 분석입니다.

목차

서론
1. VIP마케팅
2. 발상의 전환
3. 관리
4. 품질
결론

본문내용

서 론

사람들은 과일이나 야채를 먹고 싶어한다. 근데 솔직히 어떤 게 싱싱한 건지 모른다. 그래? 그러면 내가 싱싱한 걸로 골라주겠다. 사람들은 돈을 더 지불하고도 속지 않았음을 안도한다. 얼마나 쉬운 비즈니스 모델인가? 소비자는 언제나 대가를 지불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속이려고만 드는 상인에게도 대가 (기만당한 소비자는 괘씸한 상인과는 앞으로 거래를 하지 않을 것이다. 혹은 다른 대안이 보인다면 그 즉시로 그 대안을 선택할 것이다)를 지불한다. 이게 거래의 법칙이다. 멍청한 상인은 오로지 오늘의 매상 때문에 평생의 고객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단순한 법칙이나 실행되지 않는 것은 의지박약의 문제이거나 사고의 얕음, 혹은 교과서적인 정직에 대한 편협성 때문일 것이다. 도대체가 정직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법칙은 누가 만들었는가? 원칙대로 장사하여도 성공할 수 있다는 증거를 우리는 안철수, 황우석, 다음으로 이영석에게서 본다. 그의 젊음과 패기와 배짱을 본다. 젊음은 단순하기에 아름다운 것이다.
양질전환이라는 말이 있다. 질적 변화가 있기 위해서는 축적되는 양적 에너지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따라서 비즈니스에 있어 안주(安住)가 있으면 안 된다. 절구통을 갈아서 바늘을 만드는 그런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 비행기도 이륙 후 기류를 탈 때까지가 에너지가 필요하다. 일단 기류를 탔으면 비행기는 타력으로 날아간다. 야채가게의 이륙단계를 살피는 것이 본 서평의 목적이다. 이영석 사장 그 개인의 능력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그의 능력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것이다. 그의 개인적 능력의 핵심은 창의성에 있다. 기분 좋게 하는 것도 창의성 있게 하는 것이다. 개그맨이 물건을 판다고 잘 파는 것은 아니다. 판매라는 목적에 결부된 그런 유쾌함이 그의 장점이다. 그는 유쾌한 비즈니스의 선구자이다.

참고 자료

총각네 야채가게
김영한. 이영석 지음. 거름. 03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