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서적] 겸산 유재건의 이향견문록 소개
- 최초 등록일
- 2005.05.17
- 최종 저작일
- 2005.03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5,000원
목차
시대적배경
저자 유재건
내용
본문내용
내용
‘이향견문록(1862년 편찬)’ 은 모두 10권 3책으로 구성된 평민들의 인물행적기이다. 주로 조선초기부터 겸산 당대까지 살았던 사람들로서 주로 중인, 평민등 비교적 하층계급 출신으로 학문을 비롯하여 예술, 문학, 의학 심지어는 장기, 바둑, 점술에 능통한 인물의 행적을 기록한 평민열전이다. 이 책에 수록된 인물은 모두 311명에 이르고, 인용서목이 52종이며 전체 총 287조목에 달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특이할만한 점은 수록된 인물 모두가 증인이나 평민 또는 하층민들이고 양반 사대부는 없다는 것이다. 책의 구성은 책머리에 겸산의 친구인 조희룡의 서문이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저자 자신의 ‘이향견문록 의례’ 와 목차, 인용서문 등의 순서로 배열되어 있다.
‘이향견문록’ 에서는 인물의 재능이나 성향, 또는 행적 등에 따라 인물들을 유형별로 나누어 싣고 있다. 조희룡의 서문 뒤에 실려 있는 의례를 통해 유형의 세목을 살필 수 있다. 이 책은 도합 10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권1에는 덕행과 경술을 지닌 인물, 권2에는 충효를 실천한 인물, 권3에는 지혜, 신의, 청렴, 의리 등을 갖춘 호걸, 권4에는 고금에 여성의 모범으로 칭할 수 있는 열녀들, 권5~7에는 문학으로 뛰어난 인물, 권8에는 서화로 이름을 떨친 인물, 권9에는 의학잡예등에 일가를 이룬 인물, 권10에는 도가와 불가에 높은 수행과 이적으로 칭할 수 있는 사람들을 수록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