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심리학] 부적절한 물리적 환경이 태내에 미치는 영향
- 최초 등록일
- 2005.05.17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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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런 중금속의 작용은 몸속에 아주 조금 들어 있을 때에는 병으로 나타나지 않지만, 허용기준치 이하일지라도 장기간 노출되는 경우에는 배출되지 않고 쌓이게 되므로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이렇게 쌓인 중금속은 태아에게 많은 손상을 입히게 된다. 대표적으로 수은에 오염된 물고기를 먹게 되면 심각한 태아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많으며, 납이 함유된 음식물을 섭취하면 저 체중과 대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그 외에 살충제나 대기오염 혹은 여성들이 사용하는 화장품도 태아에게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요즘은 ‘환경 호르몬’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사회적인 많은 관심이 나타나고 있다. 환경호르몬 의 정식명칭은 '외인성 내분비 교란 화학 물질'이다. 다시 말해 '생물의 체내에 섭취된 경우에, 본래 그 생체 내에 있는 정상적인 호르몬의 작용에 영향을 주는 외인성 물질'이라고 할 수 있다. 환경 호르몬은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손상을 줄뿐만 아니라 태아에게도 많은 손상을 준다. 환경호르몬은 생체 내 호르몬의 합성, 방출, 수송, 수용체와의 결합, 수용체 결합 후의 신호전달 등 다양한 과정에 관여하여 각종 형태의 교란을 일으킴으로써 생태계 및 인간에게 영향을 발현하며, 차세대에선 성장억제와 생식 이상 등을 초래하기도 한다. 내분비계장애물질의 위해를 개연한 사건으로는 70년대 합성 에스트로겐인DES라는 유산방지제를 복용한 임산부의 2세들에게서 나타난 불임, 음경발달 부진 사례가 있고, 80년대 살충제인 디코폴 오염사고로 미국의 플로리다악어의 부화율이 감소하고, 성기가 왜소화되는 증상이 관찰되었으며, 90년대에 들어 인간의 정자 수 감소, 수컷 잉어의 정소(정자가 만들어지는 주머니)를 축소, 암컷의 난소에 기형을 유발, 가자미의 성기 왜소화, 바다 고둥류의 자웅동체, 임포섹스현상 등이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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