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침묵의 나선형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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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태도, 세계에 대한 인식 그리고 행위에 미치는 매스 커뮤니케이션의 일반적 효과는 무엇인가? 이러한 효과는 지대한가? 혹은 미약한가? 이와 같은 질문은 지난 반세기 동안 커뮤니케이션 이론가들이 해결하려던 주요 문제였다.
이러한 매스커뮤니케이션 효과를 다루고 있는 다양한 연구들 중,
The Spiral of Silence - 침묵의 나선형 이론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McLuhan의 미디어 결정론이나, 탄환이론, 제한효과 모형 등 매스미디어 효과에 관한 많은 이론들 보다 매스미디어에 더욱 강력한 힘을 부여한 것이 Noelle-Neumann에 의하여 발전된 “침묵의 나선형” 이론이다. 그녀는 매스미디어가 여론에 강력한 효과를 미치나 연구의 한계 때문에 과거에는 이런 효과가 과소평가되거나 발견되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매스미디어의 세 가지 특성, 즉 누적성, 편재성, 그리고 조화성은 여론에 강력한 효과를 생성하도록 결합된다고 주장한다.
여기에서 조화성이란 사건이나 이유에 대한 획일적인 상(象)을 가리키는 것으로 각종 신문과 잡지, 방송 네트워크, 그리고 다른 미디어에 의해 종종 공유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조화성의 효과는 사람들로 하여금 다른 메시지를 선택할 수 없도록 하여 선택적 노출을 어렵게 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스미디어가 제시하는 방향대로 문제를 바라본다는 인상을 준다.
또 다른 요인은 ‘침묵의 나선형’이다. 논쟁적인 문제에 대하여, 사람들은 여론의 방향에 의하여 인상을 형성한다. 사람들은 그들이 대다수에 속해 있는지 확인한 후, 여론이 그들에 동의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는지를 판단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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