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신라의 골품제도

소개글

신라 골품제에 관해서 조사하시는 분은
참고 하시길

목차

1. 골품제의 개념
2. 골품제도의 성립
3. 골품제의 신분구조
4. 골품제도의 사회적 제약
5. 골품제도의 소멸

본문내용

1. 골품제의 개념

골품제도(骨品制度)란 신라시대에 존재하는 신분제도이다. 이 제도는 신라인의 사회적 지휘와 생활규범까지도 규제하는 것으로 신라사회의 이해에 관건이 된다. 이러한 신분 제도가 있었다는 사실은 설계두(薛瀱頭)가 중국으로 망명하면서 한 다음과 같은 말에 뚜렷하게 남아있다.

신라에서는 사람을 쓰는데 먼저 신분을 따진다. 그러므로 그 족속이 아니면 비록 큰 재주와 뛰어난 공을 세웠다해도 한계를 넘지 못한다. 내가 원하는 바는 멀리 중국에 가서 불출(不出)의 지략을 발휘하고 비상한 공적을 세워 스스로의 영화의 길을 열고, 고관의 옷에 칼을 차고 천자 곁에 출입하였으면 족하다. (≪삼국사기≫ 권 47 열전 7 설계두)

라는 표현은 신라에서는 이러한 신분제도에 따라 출세와 활동이 제한 받고 있음을 알려준다.
골품제는 골제(骨制)와 두품제(頭品制)의 합성어이다. 골제는 성골(聖骨)과 진골(眞骨)로 대표되는 왕족으로서 왕과의 혈연관계가 있으며, 두품제에는 6 · 5 · 4두품의 귀족으로서 왕도(王都)와의 지연관계(地緣關係)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외위(外位)의 규제를 받던 지방인(地方人)과는 구별되는 중앙귀족인 왕경인(王京人)의 신분을 결정해주는 제도였다.

참고 자료

동국대학교 신라문화 연구소 작, <統一期의 新羅社會 硏究>, 경상북도, 1987.
이종욱, <新羅骨品制硏究>, 일조각, 1999.
하일식 (외), <한국고대의 신분제와 관등제>, 아카넷, 2000.
이종욱, <화랑세기로 본 신라인 이야기>, 김영사, 2000.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 7권>, 국사편찬위원회,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