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사] 고조선의 세력범위와 중심지 문제

소개글

고조선의 중심지 문제 관한 괜찮은 발제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고조선의 중심지에 대한 여러 견해
(1) 대동강 중심성
(2) 요동 중심설
(3) 이동설

3. 나오며

본문내용

3. 나오며

고조선의 위치 비정과 관련된 다양한 주장들의 흐름을 살펴보았다. 이 글에서 각 주장들의 세부적인 내용을 논증 하지만 못했지만, 최소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는 있을 것 같다.
고조선과 기자·위만조선의 중심지와 지배영역에 대해 여러 견해가 제시됐는데 여전히 이견이 난립하는 까닭은 이를 명확히 규명할 수 있는 자료가 충분하지 못해서이다. 그러나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고조선의 국가 영역이 시기에 따라 변동하며, 같은 이름으로 불린 지역도 바뀐다는 사실이다. 시기에 따라서 가리키는 지역이 바뀌므로 고조선 영역을 설정할 때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친 민족주의나 국수주의로 불충분한 자료를 확대 해석하여 고조선의 실체를 포장해서도 안되겠지만, 자료가 뒷받침하지 않는다거나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국가 발전 단계에 들어맞지 않는다고 해서 이를 한마디로 부인해서도 안 될 것이다. 문헌적 고증과 고고학적 성과의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이해 속에서 고조선에 관한 연구들이 계속되어야만, 베일에 싸여진 고조선의 실체를 조금이나마 더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4, 초기국가-고조선․부여․삼한․』,1997
한길사, 『한국사1, 원시사회에서 고대사회로』, 1994
송호정, 『한국 고대사속의 고조선사』, 2003, 푸른역사
서의식․강봉룡 『뿌리 싶은 한국사, 샘이 깊은 이야기1』, 2002, 솔
송호정, 『단군, 만들어진 신화』, 2002, 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