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5.19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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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밀」은 원래 소설 형식으로 쓰인 교육론이다. 이상적인 가정교사가 한 고아를, 그 탄생에서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배려와 애정을 기울이며 사회 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자연인`으로 교육시켜 가는 `인간본성`을 대상으로 한 일종의 교육 소설이다. 루소는 글의 내용의 흐름에서 그 고아 아이의 이름을 『에밀』이라고 짓고 그의 성장을 따라 글을 전개시키고 있다. 실제적으로 에밀의 자세한 성장의 흐름은 묘사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에밀의 성장을 단계적으로 구분하여 그 각각의 단계마다의 흐름 속에서 루소의 생각이나 주장을 나타내고 있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흥미롭게 느꼈던 것은 각 발달단계마다 그가 당시의 교육을 비판하면서 자신의 교육론을 펴갈 때, 이론적이고 형상이상학적이기 보다는 아주 현실적이고, 실지로 에밀이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했다는 것이다. 전반부에서는 마치 육아일기를 읽는 듯한 느낌이었다.
1부에서 3부까지는 각각 유아기, 아동기, 소년기의 교육을 서술하였다. 루소는 약하게 태어나는 인간이 자라면서 필요한 것을 교육을 통해서 얻게 된다고 했다. 그래서 교육은 사람이 사는 일을 의미한다고 했다. 루소의 아동 중심 교육론의 기본 틀은 ‘자연에 따르는 교육’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에밀」은 원래 소설 형식으로 쓰인 교육론이다. 이상적인 가정교사가 한 고아를, 그 탄생에서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배려와 애정을 기울이며 사회 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자연인'으로 교육시켜 가는 '인간본성'을 대상으로 한 일종의 교육 소설이다. 루소는 글의 내용의 흐름에서 그 고아 아이의 이름을 『에밀』이라고 짓고 그의 성장을 따라 글을 전개시키고 있다. 실제적으로 에밀의 자세한 성장의 흐름은 묘사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에밀의 성장을 단계적으로 구분하여 그 각각의 단계마다의 흐름 속에서 루소의 생각이나 주장을 나타내고 있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흥미롭게 느꼈던 것은 각 발달단계마다 그가 당시의 교육을 비판하면서 자신의 교육론을 펴갈 때, 이론적이고 형상이상학적이기 보다는 아주 현실적이고, 실지로 에밀이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했다는 것이다. 전반부에서는 마치 육아일기를 읽는 듯한 느낌이었다.
1부에서 3부까지는 각각 유아기, 아동기, 소년기의 교육을 서술하였다. 루소는 약하게 태어나는 인간이 자라면서 필요한 것을 교육을 통해서 얻게 된다고 했다. 그래서 교육은 사람이 사는 일을 의미한다고 했다. 루소의 아동 중심 교육론의 기본 틀은 ‘자연에 따르는 교육’이다.
참고 자료
에밀, 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