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전통 주거
- 최초 등록일
- 2005.05.21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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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의 전통 주거에 대한 글
목차
제 1장 우리 옛집 읽기
1. 열림과 닫힘
2. 안과 밖
3. 낮과 밤
4. 허와 실
5. 따뜻함과 시원함
6. 강함과 약함
제 2장. 전통마을 둘러보기
1. 마을의 자리잡기
2. 마을 어귀에서 집까지
3. 마을 주변의 공동체적 시설
4. 마을의 숨겨진 질서
5. 소우주로서의 마을
본문내용
제 1장 우리 옛집 읽기
1. 열림과 닫힘
우리의 옛 집은 창호를 열고 닫음으로써 개방성과 폐쇄성을 자유자재로 조절하였다. 전통 주택에서는 창과 문을 엄격히 구분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전통 주택의 창과 문은 정교하지 않아 적당한 틈이 있는데, 이러한 틈새에 문풍지를 달아, 문틈이나 창 틈으로 들어오는 바깥의 찬 기운을 중화시키고 환기를 조절하기도 하였다.
창은 머름대 위에 설치하거나 문보다 크기가 작은 것으로, 채광과 통풍을 위해 홑창호지를 바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창살문양의 종류가 다양하다.
옛집의 출입문은 위치나 용도에 따라 그 구성 및 모양이 각기 달랐다. 보통 문은 이중문으로 하였는데, 바깥쪽의 문은 덧문으로서 방범의 용도로 쓰였다. 문의 모양과 크기는 용도, 위치, 방향 등에 따라 다양하다. 열림과 닫힘에 있어서 벽의 역할은 그다지 크지 않다.
우리 옛집의 벽과 문과 창의 어우러짐은 여름철에는 개방성을, 겨울철에는 폐쇄성과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분합문은 필요에 따라 공간을 분할, 통합하기 때문에 미적인 효과과 효율성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
2. 안과 밖
우리 옛집은 전체 공간을 이루고 있는 각 공간들이 안과 밖의 연속성을 가지고 있다.
바깥 행랑채와 마당, 솟을 대문, 행랑 마당, 사랑 마당, 안마당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이들 공간이 분리된 듯하면서도 모든 공간이 연속되어있음을 알게 한다. 우리의 옛집은 적극적 공간과 소극적 공간이 교차반복을 이루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