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전태일에 관한 책을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이라고 우리에게 알려진 전태일은 대구에서 태어나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초등학교 4학년떄 중퇴를 했고 가출도 돈을 벌기위해 여러 번 했었다. 그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공부를 하고 싶어 했고 나중에 커서 평화시장에서 일할 때 노동자들의 권리를 찾기위해 근로기준법 해설집을 구입해 볼 때에도 자신이 배우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자신에게 대학생 친구가 있었으면 하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평소에 평화시장에서 미싱사로 일하면서 한참 학교에 가서 배워야할 나이의 어린소녀들이 일당70원을 받으면서 점심밥도 굶은 채 일하는 것을 보고 노동운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 당시의 여성 노동자들은 폐렴이나 직업병으로 인해 강제적으로 해고되기도 했다. 전태일은 그것을 보고 사업주의 노동착취와 비인간적인 행위가 계속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은 뒤, 자신도 여공들을 도와주었다는 이유로 해고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다 우연히 노동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근로기준법 해설집을 구입해 읽고서 평화시장 최초의 노동운동조직인 ‘바보회’를 설립하였다. 설립 후 회원들을 모았으나 사업주들이 이를 알고서 그를 해고하고 평화시장에서 전태일은 받아주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 뒤로 공사판에서 막노동을 하고 다시 평화시장으로 돌아와 ‘바보회’를 ‘삼동회’로 바꿔서 활동을 했고 회원들을 다시 모으고 설문지를 돌리고 소명운동을 하는 등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업주 대표들과 임금·노동시간·노동환경 개선, 노동조합 결성 지원 등을 협의하였다.

참고 자료

전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