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본성 및 도덕적 행위에 관한 논증문
- 최초 등록일
- 2005.05.23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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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맹자와 고자의 주장을 근거로
인간의 본성 및 도덕적 행위에 관해 쓴 논증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은 본래 어떠한 존재인가?’라는 인간본성에 관한 물음은 많은 사람들이 질문하여 왔고, 또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답을 제시하여 왔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정확한 답 없이 계속되어 논쟁이 되고 있는 까닭은 인간의 본성은 정의할 수 없는 가변적 존재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인간의 본성을 선과 악으로 구분지어 생각해 본다면 과연 인간의 본성은 무엇이며, 이것이 우리의 도덕적 행위와는 어떤 관련을 갖고 있는지 생각해보고자 한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 중 맹자를 보게 되면, 맹자와 고자의 인간 본성에 대한 견해 차이를 드러내는 대화를 볼 수 있다. 먼저, 고자는 인성은 선한 것도 없고, 선하지 않은 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사람의 본성은 도덕 이전의 자연 상태라는 것이다. 그 예로 단수를 들고 있는데, 단수란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한 곳에서 빙빙 돌고 있는 불을 뜻한다. 즉, 단수는 동으로 터놓으면 동으로 흐르고 서쪽으로 터놓으면 서쪽으로 흐른다. 고자가 생각하는 인간의 본성은 단수와 같아서 후천적인 환경에 의해서 선할 수도 혹은 악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본성이 또한 백지와 같아서 주변 환경에 따라 물들여진다고 보는 것이다.
이에 대해 맹자는 물은 비록 동서의 구별은 없지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려는 본성이 있음을 들어 고자의 주장을 반박하며 인간의 본성은 태어날 때부터 원래 선하다고 생각하였다. 따라서 물이 아래로 흘러가지 않는 것이 없듯이 사람이 선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주장하며, 비록 사람이 인위적으로 물을 역류 시킬 수는 있어도 그것은 물의 본성이 아니라고 설명하였다. 이토록 선한 사람도 악행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사람의 본성이 악한 것이 아니라 외적인 이유에서 그러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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