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통화 제도의 변천

목차

* 국제 통화제도의 변천
1. 금본위제도 (1870~1914)
1.1 금본위제도의 운영원리
1.2 금본위제도의 붕괴
2. 양차 대전 사이 (1918~1939)
2.1 제1기 : 변동환율제도 (1919~1926)
2.2 제2기 : 고정환율제도 (금환본위제도, 1927~1931)
2.3 제3기 : 관리변동환율제도 (1932~1939)
3. 브레튼우즈제도 (1944~1971)
3.1 브레튼우즈제도의 전개과정
3.2 브레튼우즈제도의 붕괴
(1) 브레튼우즈제도의 붕괴과정
(2) 브레튼우즈제도의 내재적 문제
4. 변동환율제도 (1973년 이후)
4.1 비협조체제 (1985년 이전)
4.2 협조체제 (1985년 이후)
5. 국제금융체제 개편
5.1 새로운 국제통화제도의 모색
5.2 신흥시장경제의 환율제도 선택

본문내용

1. 금본위제도 (1870~1914)

19세기 중엽까지 금본위제도를 채택한 국가는 영국 밖에 없었지만 1870년대 중반 프랑스가 금본위제도로 전환했으며 독일도 1871년 보불전쟁시기부터 금본위제도를 채택하였다. 미국은 1879년 남북전쟁 당시 지폐를 금에 고정 시킴으로써 금본위제도를 채택하게 되었다.

1.1 금본위제도의 운영원리
금본위제도의 특징은 첫째, 각국의 화폐는 금에 고정된 비율로 자유롭게 태환 할 수 있고 둘째, 금의 자유로운 국제거래 보장. 셋째, 단기에 있어서의 국제적 금고갈로 인한 유동성 위기는 중앙은행으로 부터의 재할인을 통해 해결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첫째 규칙이 일시적으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 국내 경기 조정으로 복구 했으며 물가는 전 세계의 금에 대한 총수요와 총 공급에 의해 자동적으로 결정 되는 것이다.
이처럼 금본위제도는 자유방임주의에 기초한 비인위적이고 완전히 자동적이며 대칭적인 국제통화질서라고 간주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적인 운영 면에 있어서는 상당히 인위적인 면이 많았고 조정이 필요 했으며, 영국을 중심으로 한 비대칭적인 통화제도였다. 당시의 금본위제도가 잘 기능하려면 지도력을 가진 국가가 국제통화제도의 기본규칙을 감시해야 했는데, 당시 영국이 이러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일반적인 통념과는 달리 금본위제도는 영국을 정점으로 하고 주변국으로 이어진 계층적인 구조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금본위제도의 영향이 모든 국가에 동일하게 미친것이 아니라 선진국과 저개발국간에 비대칭적으로 느껴졌다. 선진국과 저개발국간에는 국제자본 이동에 대한 영향력이 달랐기 때문에 금본위제도에서의 국제수지 조정과정의 충격이 다르게 나타났던 것이다. 이러한 비대칭적 충격은 저개발국이나 선진국들로 하여금 대내적인 분제를 해결하기위해 국제통화제도 규칙을 위반하게 하는 유인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영국은 각국정부의 통화량 조작 유인을 규제했고, 따라서 금본위제도에서의 세계경제는 물가 변동이 아주 적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