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 백건우님 연주회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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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감상문입니다. 내셔야 할분들 많이 다운 받아 가세요..^-^ 참고로 춘천에 오셨을 때 한 공연음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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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 트리오나 장한나, 장영주, 강동석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음악가인 피아노의 시인 백건우가 춘천에서 공연하여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다. 매스컴을 통해 그의 청명한 피아노 음색을 여러 번 들었다. 하지만 그의 음악을 직접 듣게 되어 감회가 남달랐다.
이번 공연에서는 근대적 음악과 고전파로 구성한다. 전반부에는 슈만의 나비, 스크리아빈의 소나타, 드뷔시의 전주곡집 제 1권의 네 곡을, 후반부에는 베토벤의 소나타 17번 템페스트와 23번 열정을 연주한다.
우리가 너무 늦게 도착해서인지 표는 거의 매진이었고, A석의 뒷자리만 몇 개 남아있었다. 좀더 일찍 서둘러 피아노의 시인이 읊어주는 세레나데를 더 가까이서 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예정된 시간이 되자, 백건우 님이 무대에 등장하셨다. 청중을 향해 인사를 하시고는 곧 피아노에 앉아서 손을 올려놓으신다.
첫 곡은 슈만의 나비라는 곡이다. 부끄럽지만 슈만의 곡은 트로메라이를 빼고 아는 것이 없다. 전반부의 근대음악에 대해서는 모두 무지하다. 그렇기 때문에 곡에 대한 분석이라기보다는 백건우님의 연주에 대한 나의 생각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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