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나의 그리스식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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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른 하나는 이들의 가족 문화이다.
지금의 모습이라 하기엔 좀 그렇다면 예전의 우리나라 가족 문화와 상당히 흡사하다. 대가족을 형성하고 있고 그들이 가족이라는 유대감이 깊고, 가부장제인 모습들은 어찌 저리 우리나라 같을까 하는 생각을 준다. 다른 나라 문화를 받아들이는데 있어 조금은 보수적인 모습 또한 말이다. 사실 이것은 외국인과의 결혼관을 말하는 것인데 우리 나라 또한 외국인과 결혼 할라 치면 가족들과의 충돌을 피할 수 없다. 이 그리스 가족 또한 여 주인공이 외구인과 결혼 하겠다고 할 때 가족들은 반대 한다 특히 아버지! 외국에서는 의례 자연스러운 모습일 것이라 생각하였는데 외국인과의 결혼을 반대하는 모습은 조금 놀라웠다. 특히 이 영화가 실존 인물의 내용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없는 일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더욱 강하게 든다. 그리스는 정교회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이안은 세례를 받고 자랑스럽게 정교회에 축하를 받으며 결혼 시키고 싶어하는 아버지를 위해 세례도 마다 하지 않는다. 이것은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이안의 노력 중 하나 였다.
자식들에게 행복하고 자유로운 삶을 주기 위해 이민을 왔다는 아버지 또한 우리네 아버지 모습과 많이 흡사 하다

참고 자료

영화 나의 그리스식 웨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