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조직행동론] 조직행동론-성격

목차

성격의 유전적 측면
성격의 환경적 측면
마무리

본문내용

과연 혈액형을 포함한 유전적 요인들이 성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인간 성숙 개발 연구소(http://okmind.com) 홈페이지 참조

오스카와 잭은 유태계 아버지와 독일계 어머니 사이에서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났다. 이들은 서인도제도에서 태어난 직후 47년 동안 서로 떨어져서 접촉 없이 생활해 왔다.
오스카는 어머니를 따라 독일로 가서 나치 당원이 되었고, 잭은 아버지와 함께 이스라엘의 키부츠로 가서 그들은 각자 젊은 시절을 보냈다.
이후 이들은 47세 때 처음 만났는데, 놀랍게도 이 때 둘은 똑같이 콧수염을 기르고 있었고, 금태 안경을 끼었으며, 달콤한 알콜성 음료와 버터를 듬뿍 바른 빵과 커피를 좋아하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이 부인에게 크게 소리를 지르는 경향까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유전이 성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인간의 성격이 선천적 유전자에 의해 형성되느냐 아니면 후천적인 사회학습에 의해 형성되느냐 하는 것은 오래 동안 논의 대상이 되어왔다.
이에 대한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지만, 지금까지의 사례들을 토대로 정의해보면 성격이라는 것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질과 후천적 취득 요소가 상호 작용을 통해 형성된 것이라 할 수 있다.
혹자는 성격의 형성을 나무의 성장에 비유하기도 했는데, 유전적 기질이라는 뿌리 위에 환경이라는 가지가 조화를 이루어 탄생한 열매를 '성격'으로 보았다.
성격형성의 이러한 특징을 이해했다면, 선천적인 자신의 성격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이를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후천적으로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