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분쟁] 세력균형과 1차세계대전

목차

□ 세력균형(Balance of Power = Principle of Equilibrium)
□ 제1차세계대전(First World War)

본문내용

○ 세력균형의 유형(by 모르겐쏘)
• 직접대립형(the pattern of direct opposition)
‘A국가가 B국 또는 어떠한 국가군에 대해서 제국주의적 정책을 사용할 때, B국가 또는 어떠한 국가군이 현상유지 정책 또는 그 자신의 제국주의적 정책으로 대항하는 것’
ex) 1812년 프랑스 및 연합국과 러시아의 대립, 1931~1941년 일본과 중국의 대립, 제 1차 세계대전 중 삼국동맹과 삼국협상의 대립, 제 2차 세계대전 중 주축국과 연합국의 대립
양극화체제도 직접대립형에 속한다고 볼 수 있으나 이 두 개의 형태는 balancer의 존재 유무의 차이를 가진다. (직접대립형=balancer 無, 양극화체제=balancer 有)

• 상호경쟁형(the pattern of competition)
‘A국과 B국의 침략이나 지배에 대항하여 C국의 독립을 유지’(균형자 존재)
ex) 나폴레옹과 러시아간의 대립에서 영국이 균형자의 역할을 함, 제 1차 세계대전 중 미국이 삼국협상과 삼국동맹간의 대립에서 중립 유지→미국이 삼국협상에 가담한 것도 균형자의역할
이러한 세력균형은 원래 유럽에서 힘이 대등한 5~6개국 사이에서 이루어졌던 국제정치상의 균형이다.
①1815년 이후: 영국, 오스트리아, 러시아, 프러시아, 프랑스
⇒ ② 제 1차 대전 이후: 영국, 미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일본
⇒ ③ 제 2차 대전 이후: 미, 소 냉전적 질서
냉전 시기에 세력균형은 자국과 자기 진영의 방어, 안보, 평화를 유지하는데 작용하였으나 예상과는 달리 군비증강을 초래하여 ‘공포의 균형’이라는 기현상을 만들어 냈다. 스파이크맨은 “미국이 추구하는 균형은 자국의 결정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타국을 중립화시키는 균형이다”라고 지적했다.

참고 자료

국제분쟁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