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단군신화의 연구

소개글

단군신화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견해

목차

1.머릿말
2.최남선의 연구
3.김재원의 연구
4.김정학의 연구
5.이기백의 연구
6.발표를마치며

본문내용

단군신화는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건국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민족의 정체성을 찾고자 할 때나 민족적 위기를 극복하고자 할 때마다 끊임없이 주목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몽고의 침입이 있던 13세기, 원과 명이라는 외세와 갈등하며 새 정권의 정통성을 확보해가던 여말선초, 그러니까 14세기 말에서 15세기 초, 임진왜란, 병자호란의 양란을 겪은 17세기가 그러하였고 그 후 제국주의 시대인 근대에 이르기까지 단군과 단군신화의 연구는 민족주의적 의식과 더불어 빈번히 이루어졌습니다.
일제강점기에 들어서는 일인어용학자들이 한국고대사의 상한선을 끌어내리고 민족의 독자성을 부인하기 위해 단군은 실존하지 않았고 단군에 관한 전설 또한 고려중기 이후에 형성된 것이며 그나마 조선 남부의 한민족(韓民族)과는 관계가 없이 순전히 조선 북부에만 관계가 있는 전설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줄곧 그러한 입장에 연구의 초점을 두었습니다.
식민사관에 대항하여 민족교육과 민족운동에 힘쓴 국학연구가들로부터 광복 이후의 현대 사학자들까지 역사학계의 많은 분들이 단군신화에 대해서 연구하고 다양한 견해를 제시해주었습니다.
준비기간 동안 접해보고 읽어보았던 그러한 연구결과들 중에서도 이기백 교수가 1988년 여러 괄목할 만한 학자들의 단군신화연구를 모아 엮은 ‘단군신화론집’에 있는 논문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崔南善, 檀君 及 其硏究, 1928
金廷鶴, 檀君神話의 새로운 解釋, 1969
李基白, 檀君神話의 問題點, 서강타임즈, 1963
金貞培, 檀君朝鮮을 어떻게 볼 것인가, 讀書新聞社, 1975

李基白 編, 檀君神話論集, 새문사,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