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사르트르의 문학이란 무엇인가 <요약정리>

목차

-서론
-시어와 산문어의 차이점
-결론

본문내용

우리에겐 언어가 존재한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것도 언어라는 기호를 이용하여 나의 생각을 나열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의 머릿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이 생각이란 것들을 언어의 종류 중에서도 한글이라는 한 종류의 기호로 전달하고 있는 이 상황이 정확하게 나의 생각을 전달하는가? 내가 이렇게 나열하고 있는 것들이 이것을 읽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정확하게, 이것을 쓰며 느끼고 있는 감정까지 전달할 수 있는가? 물론 그러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나의 상황은 나만이 고유하게 겪고 있는 것이며 다른 사람에게 이 상황을 말로 표현해서 알린다고 하더라도 그것 역시 말이라는 매개를 통하기 때문에 정확한 나의 상황과 감정을 전달하는 것은 무리이다. 하지만 우리가 100% 이 모든 것을 이해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전달하려고 하는 화자가 글을 꼼꼼하게 쓰고 그것을 읽는 독자 역시 그 글을 꼼꼼하게 읽는다면 완벽하진 않겠지만 그 감정이 서로 통하게 된다. 화자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알게 되고 심지어는 화자가 당시에 어떤 감정을 갖고 그런 말을 전하게 됐는지도 공감하게 된다.
그렇다면 언어라는 것은 어떠한 점에서 기호라는 것인가.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우리는 'ㄱ' 이런 모양을 가진 것을 '기역'이라고 읽는다. 여기에 특별히 어떤 의미가 부여되어 있진 않다. 이것은 한글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글을 쓰기 위해서는 꼭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