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 한자차용표기체계조사

목차

1.서론
2.본론
차자표기란
서기체
이두식표기
구결
향찰식표기
3.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 민족은 옛날부터 우리말은 쓰고 있었으나, 우리 글자가 없었다.
그래서 중국의 한자를 사용하여 왔으나 중국어와는 계통이 다른 이질적 언어를 사용해 온 한민족이 한문의 문법에 적응하여 자신들의 언어적 표현을 기록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대다수의 언중은 기존의 한자를 이용하여 그들의 표기 욕구를 충족시켜 줄 새로운 대안을 찾을 수 밖에 없게 되었고 이런 배경에서 발달된 것이 한문의 문법과는 무관한 한자의 사용 즉 차자표기법이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차자표기인 서기체, 이두식표기, 구결, 향찰식표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차자표기란
차자표기란 한자의 음과 훈을 빌어 우리말을 표기하는 방법을 말한다. 한자는 형(刑) 음(音) 의(儀)의 세 가지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한자의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서 그 구성요소를 해체하고 음(音)과 의(儀)를 적절히 취하여 우리말을 표기한 것이 바로 차자법인 것이다.

2. 서기체
서기체라는 용어는 <임신서기석>에서 나온 것으로 서기체란 서기체표기의 한자를 우리말의 어순에 따라 배열한 것으로 이두의 전단계적 표기체계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임신서기석>은 1940년 5월 경주군 월곡면 석장사지 뒤 언덕에서 발견되었는데 글의 내용을 보니 임신년에 쓰여지고 맹세에 관한 것이어서 그 돌을 <임신서기석> 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

김종훈.박영섭.박동규.김태곤.김종학(1998), 韓國語의 歷史, 대한교과서주식회사
이기문.장소원(1999), 國語史, 한국방송통신대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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