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뮤지컬]뮤지컬 노트르담의 파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05.29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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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뮤지컬 노트르담의 파리를 보고 쓴 글입니다.
여백없이 글자 포인트 10으로만 총 5장이구요
칭찬을 잘 하지 않는 교수님께서 정성들여 썼다고 해주신 감상문입니다.
목차
1. 노트르담 드 파리의 간략한 소개
2. 1막의 노래들의 감상과 평가를 중심으로 줄거리 소개 및 감상
3. 2막의 노래들의 감상과 평가를 중심으로 줄거리 소개 및 감상
4. 총감상
본문내용
1998년 초연 이래 프랑스 역사상 가장 유명한 뮤지컬이 되어 현재 프랑스 흥행 뮤지컬의 교과서라 일컬어지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연된다는 소식은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와 유럽을 합하여 6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으며 지난해까지 2500회의 공연을 기록한 작품이다. ‘브로드웨이’나 ‘웨스트 엔드’의 만성에 젖은 기존의 '4대 뮤지컬'이나 '디즈니 뮤지컬'들이 화려한 무대 장치와 특수 효과에 힘입은 바가 크다면, '노트르담 드 파리'는 순수하게 인간 그 자체로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
....(중략).......났을 때 많은 사람들이 기립박수를 쳐서 결국 그랭그와르의 ‘대성당의 시대’를 커튼콜로 한번 더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분명 대사가 없이 노래로만 진행된 뮤지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과 적절한 무대장치, 무용수들의 움직임이 등장인물들의 마음속 심정을 너무 잘 형상화하여머리로 이해된게 아닌 가슴으로 이해된 뮤지컬이었다. 고통과 슬픔과 번민으로 가득 찬 주인공들의 모습은 꾸며지지 않은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모습인 것 같다. 가질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 때문에 요한의 목을 친 살로메처럼 에스메랄다를 죽음으로 몰아간 프롤로, 바라만 보며 오지 않는 사랑을 갈구한 콰지모도, 에스메랄다의 사랑을 한 순간의 유희로 치부해 버린 페뷔스, 이들 세 남자의 마음은 그들 자신만큼 다른 고통의 무게와 색을 가지고 있기에 어느 한사람을 동정하고 어느 한사람을 비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