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1
- 최초 등록일
- 2005.05.29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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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1'책을 읽고 내용을 요약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역사는 왜 배우나요
2. 우리 역사의 새벽
3. 중앙 집권 국가가 나타나다
4. 삼국에서 남북국으로
5. 다시 하나된 겨레
6. 귀족 사회를 넘어서
7. 유교적 이상 국가를 꿈꾸며
8. 대의와 명분이 중시된 사회
9. 나라 다시 세우기
10. 일어서는 농민들
11. 민족의 형성과 민족 문화
본문내용
1) 역사와 나
역사의 사(史)자는 역사가에서 비롯되었다. 역사의 참된 뜻은 어제의 사실을 그저 지난 일이나 흥미 있는 이야깃거리쯤으로 흘려보내지 않고, 오늘의 교훈으로 삼고 내일을 설계하는 디딤돌로 만드는데 있다. 이 과정에서 여기저기 널려 있는 사실들을 촘촘히 연결하고 다듬어서 우리 삶에 보석 같은 가르침으로 만드는 것이 역사가의 몫이다. 이러한 과정을 어느 역사학자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 과거 사실과 역사가의 대화’라고 말하였다. 참된 세계화란 우리 조상의 훌륭한 전통을 두둑한 밑천 삼아 당당하게 우리를 소개하고 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다. 그러자면 적어도 우리 역사와 문화를 간단히 소개할 정도의 지식과 자부심은 가져야 할 것이며, 국사는 그래서 중요한 것이다.
2) 우리 민족은 어떻게 살아왔나?
유교 문화는 삼국 시대에 소개되어 나라를 운영하는 이념으로 자리 잡았다. 나라에서 학교를 유학 교육을 실시하였고, 남북국 시대부터는 유교 윤리에 밝은 이들을 선발하여 관직을 주었다. 조선은 유교 국가라 할 만큼, 유교가 정치에서 개개인의 생활에 이르기까지 대단한 위력을 행사한 사회였다. 나라의 정책을 결정하는 데서부터 사람이 나고 죽는 일상 생활의 모든 부분에 이르기까지, 이제 유교를 떠나서 생각하기 어려운 사회가 되었다. 유교 국가를 지향한 조선 시대에 크게 쇠퇴하였지만, 불교는 민족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빠뜨릴 수 없다. 유교와 불교처럼 거창한 이론과 잘 짜여진 교단을 가진 것은 아니어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은 더 있다. 풍수지리설이나, 도교가 그것이다. 이 모든 것들에 앞서 우리 민족 모두의 원초적인 심성을 만들어 낸 무교도 빠뜨릴 수 없다. 자연과 화합하고 인간을 존중하며 정성으로 살아가려는 민중들의 생활 속에서 동학이라는 새로운 종교가 탄생하였다. 동학에는 우리 전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계를 열고자 하였던 민중들의 희망이 담겨 있다.
참고 자료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