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학] 비교문학

소개글

중세에서 근대로의 변화를 주도한 자국어정화운동과 모국어 사용주의시대의 일련의 흐름을 요약하고 정리한 것이다. 비교 문학을 넘어서 근대 계몽,낭만주의의 문학작품들의 공통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 비교와 비교문학
2. 문학에서의 ‘비교’를 위한 준비
3. 자국어 정화와 비교
4. 문학의 수용주의
5. 비교문학의 초창기와 태동기

본문내용

세계사를 통틀어 공통된 문화를 형성한 대륙은 유럽밖에 없을 줄로 안다. 유럽대륙의 지리적 특성과 언어학적 특성은 비교문학의 태동과 초창기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물론 아시아에서의 한자의 사용과 불교문화의 전파와는 비교 할 수 없다. 왜냐하면 비교문학의 발전이 아시아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유럽과 미국을 통하여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이는 결과 중심적인 시각일 수도 있지만 비교학사를 살펴보면 나와 같은 생각을 갖기에는 충분하다. 이미 ‘비교문학’의 개념을 확립시킬 시기는 지나버렸지만 많은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비교문학의 주무대는 서양이 확실하다.
유럽의 라틴문화권과 민속문학의 동질성 등을 들어 비교문학을 설명하자면 많은 무리가 있을 수 있다. 그보다는 거창하지 않지만 왕권 신수설과 확고한 사회 체제의 확립을 바탕으로 비교문학의 태동과 근간을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한다. 르네상스 이후 유럽의 부유한 명문가(名文家)에서는 왕권을 옹립하고 로마 교황과 맞서서 확고한 사회를 형성하기에 이르렀다. 이 과정에서 주체적인 사상과 사회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한 가지는 확고한 민족문학형성이었다. 이는 로마문자인 라틴어 사용에서부터 자국어 형성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자국어 형성 과정에서 나라사랑의 실천이 필수 적이었다. 이는 비교문학의 태동으로 생각할 수가 있다. 또한 자국어 형성에 그치지 않고 각 나라 문학의 발전을 위한 다른 국가의 문학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비교를 통해 문학의 발전을 이루었다. 즉, 결과적으로 비교문학의 발전은 자국어 형성과 수용과정을 거쳐 문학 세계의 확대와 발전을 모색하였으며 지식층의 활발한 창작활동이 이를 뒷받침 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