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업의 해외DR 발행현황과 해외DR 운영관련 개선방안
- 최초 등록일
- 2005.05.30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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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해외DR 발행현황
1. DR의 의의
2. DR의 구분
3. 국내기업의 DR발행현황
4. 관련규정
Ⅲ. 해외DR운영관련 문제점
1. 발행회사 중심의 DR
2. ꡐ주식의 DR전환ꡑ의 어려움
3. DR가격과 주식가격
4. 주주총회 소집통지
5. DR의 의결권
Ⅳ. 해외DR운영관련 개선방안
1. 주식의 DR전환 자유화
2. 발행가격 결정
3. 주주총회 소집통지
4. DR의 의결권
5. 유통DR의 개념
6. DR배당금 등에 관한 과세방법
Ⅴ. 요약 및 결론
본문내용
1990년 12월 삼성물산이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DR을 발행한 이래 10여년의 시간이 지났다. 국내기업의 DR발행은 그 규모가 130억USD를 넘어섰다는 양적 관점에서뿐만 아니라 상장거래소가 초기단계의 룩셈부르크증권거래소에서 런던증권거래소는 물론 나스닥 및 뉴욕증권거래소로 확대되었다는 점, 그리고 DR발행기업에 삼성전자, 한국통신, 한국전력, SK텔레콤, 포항제철 등 한국을 대표하는 우량기업들이 모두 포함되었다는 점 등에서 질적으로도 커다란 발전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국내기업의 해외DR 발행이 국내경제 및 증권산업에 순기능만을 제공한 것은 아니다. 많은 기업이 해외에서 DR을 발행하고 외화를 조달하면서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등 DR발행이 기업에게 도움을 주고 있지만 일부 기업의 경우 DR발행이 주가를 떨어뜨리는 촉매역할을 한 것 또한 사실이며, 해외DR이 오랫동안 국내기업이 외자를 조달할 때 누리는 유력한 방법으로서뿐만 아니라 발행회사, 정부 등 특정인이 프리미엄을 받고 소유 주식을 매각하는 데 이용되는 등 일부를 위한 특혜로 기능해 온 것 또한 사실이다.
삼성물산이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해외DR을 발행한 이래 10여년의 시간이 지났다. 그 동안 국내기업으로는 총 33개 기업이 60여 차례에 걸쳐 미화 130억 달러 규모에 해당하는 해외DR을 발행하였으며 그 상장지역도 룩셈부르크에서 런던, 나스닥 및 뉴욕증권거래소 등으로 확대되는 등 국내기업의 해외DR 발행은 양적․질적으로 크게 성장하였다.
DR은 해외투자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등장한 상품으로 기본적으로 투자자를 위한 상품이다. 그러나 국내기업이 발행한 해외DR의 경우 투자자를 위한 상품으로서보다는 발행회사의 자금조달수단으로서의 기능을 훨씬 더 많이 해 온 것이 사실이다. 주식의 DR전환에 주식발행회사의 사전동의를 얻도록 한 것이 그 하나의 예일 것이다. 이에 따라 주식과 DR의 상호전환이 자유롭지 못해 DR이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DR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난 10여년간 국내기업의 해외DR 발행현황을 살펴보고 이와 관련된 문제점을 제시하였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 주식을 DR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발행회사의 사전동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였으며, 그 외에도 해외DR의 발행가격 결정에 있어서의 문제, DR소유자에 대한 주주총회 소집통지 및 의결권 행사방법과 관련된 문제 등을 제시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