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영] 지식경영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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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에는 지식이 가치를 창조하며 경쟁력을 창출하는 자산이라는 사실이 점차 명확해지고 설득력을 지니게 되었지만 고전적 경제 이론은 지식이 지닌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기업 및 조직들 또한 지식경영 원리 및 방법론에 대해서 무지한 상태라서 실제로 지식경영을 새로운 경영원리로 도입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렇지만 이 시기는 지식경영을 위한 각종 시스템들이 개발되어 새로운 개념을 창출해내는 등 차후에 많은 영향을 발휘할 원리들이 등장한 때라고 할 수 있다. 즉, 이러한 시스템들은 '지식 획득(knowledge acquisition)', '지식 엔지니어링(knowledge engineering)', '지식 기반시스템(knowledge-base systems)' 등과 같은 개념들을 제공해 주었으며, 이러한 개념들이 점차 체계적으로 정립됨으로써 기업 및 조직들이 지식을 도입하여 지식경영을 수행하는데 큰 힘을 얻게 된 것이다. 1980년대 후반에 지식경영을 위한 기술적 토대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기업들은 지식경영 관련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각각의 프로젝트에 착수하기 시작했으며, Harvard Business Review를 비롯한 각종전문 경영 저널에 지식경영과 관련된 논문들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몇몇 사전에서도 '지식경영'이란 단어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조직 학습 및 지식경영에 대한 서적들도 이 시기에 출간되기 시작했다. 1990년까지 많은 경영 컨설팅 기업들이 지식경영 프로그램들을 보유하기 시작하였으며, 미국, 유럽, 일본을 비롯한 경영 선진국의 몇몇 기업들은 독자적인 지식경영 프로그랭을 개발하여 이를 선도적인 여러 기업에 적용시키키도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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