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랜드오퍼스를 보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스티븐 헤릭 감독의 작품 홀랜드 오퍼스는 한 음악교사의 교육 인생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이다. 교대에 원서를 쓰면서부터 교사로써의 나의 능력과 재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었지만, 영화를 보면서 나의 각오와 다짐을 다시 한 번 생각 할 수 있었다. 작곡가가 꿈이 홀랜드는 자신의 소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교사의 길을 택하게 된다. 교사로써의 사명감이나 학생들에 대한 애착은 전혀 없이 경제적 안정을 위해 들어선 길이였다. 과연 나는 지금 교사로써의 사명감이나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얼만큼이나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교대에 들어 왔으니 초등학교 선생님이 될 수밖에 없어서 해야 한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않겠다. 초등학생들에게 선생님이란 평생을 걸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런 중요한 사람이 단지 경제적 안정을 원하거나, 직업을 갖기 위해 선생님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4년 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그리고 실습을 나가면서 교사로써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홀랜드는 자신감을 잃어 클라리넷 연주를 포기하려는 랭을 따로 개인 지도하면서 그 학생이 자신의 문제를 극복 할 수 있도록 도와 주기도 했으며, 박자감각이 전혀 없는 흑인 학생 하나를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정성껏 지도한 끝에 밴드부의 일원으로서 자기 몫을 다하도록 변화시킨다. 나도 이렇게 학생 하나하나를 알고 지도 할 수 있는 선생님이 되겠다.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스스로 자신의 적성을 깨닫고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이 점에서 교사가 할 일은 아이들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해주며, 잘 못하더라도 좌절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도록 교육해야 한다. 이 영화에서도 말하듯이 교사는 지식만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학생들의 인생에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의 역할일 해야하는 사람이다. 성공의 잣대도 교과 성적이라는 하나의 기준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과 특수성을 고려한 잣대를 세워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