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보이지 않는 마음'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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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간단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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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것이 마지막 나의 진정한 의문점이다. 책에 대한 모든 것을 다 알 순 없었지만 거의 이해를 하였고 대부분 납득하였다. 하지만 정말 그저 희생하고 자신이 그렇게 희생함으로써 자식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줄 수 있다는 점에 만족하고 살아야 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이런 단순한 대답밖에 할 순 없단 말인가? 자식이 없고 가난한
사람은 행복할 수가 없는가? 그저 자신의 현실에 대처하기도 급급해 하루하루를 보내고 결국 그러다가 죽어야만 하는가? 물론 이러한 질문은 경제학자에게도 해야겠지만 정치가에게도 해야 할 것이다. 대공황시대에 이르러 시장경제의 어느 정도의 문제점이 대두되었고 그리하여 케인즈를 비롯한 수많은 경제학자들에 의해 정부개입의 타당성이 주장되었다. 그에게 묻고 싶다. 정부는 이 일을 해결할 수 있는가? 그렇게 타당했던 정부가 미국이나 우리나라에서 뛰어난 성공을 거두고 있는가? 이 책은 정부를 반기지 않는 샘이 주인공이 되어
시장경제의 뛰어난 점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시장경제가 아직 성공한 것은 아니다. 일부
공산주의 국가들과 비교해보아 많은 점에서 성공을 거둔 점은 사실이다. 아직 전 세계에 시장경제체제가 뿌리를 내린지 백년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시장경제체제에 가능성에 대하여는
배운바가 많다. 하지만 수많은 경제학 이론은 실증되지 않았다고 본다. 수백년이 흐른뒤에는 모두가 행복해 질 수가 있을까? 의문은 의문만을 남긴다는 말이 생각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왜 경제학에 대하여 공부하고 있는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다소 우연적인 계기로 경제학부에 들어와 경제학을 공부하고 있는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 되었다. 아직은 경제학에 대하여 더 공부해야 할 것이 많다. 이러한 문제에 스스로 대답을 할 수가 있어야 할 것이고 그렇게 될 것이다.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모든 나라들이 서민에 대한 많은 정책들을 내놓고 또 시행하고 있다.

참고 자료

보이지 않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