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음악음향학

목차

1.들어가며
2.책의 구성과내용
3.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음악회장에서 연주를 들을 때면 가끔씩 궁금해 질 때가 있다. 과연 독주 바이올린의 소리는 두 대의 바이올린이 연주하는 소리보다 더 작을까? 여러 대의 바이올린 주자가 있는 오케스트라에서 나오는 소리는 그렇다면 독주 바이올린의 소리보다 훨씬 더 큰 음량을 지니고 있을까?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품어 봤을 궁금증이다.
『음악음향학』,이 책에서는 이러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 주고 있다.
소리는 음악적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전자는 편의상 음표(note)라고 불릴 수 있는 것이고 후자는 소음이라고 불릴 수 있는 것이다. 누구나 그 차이를 알 수 있고 들었을 때 구분이 쉽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면 주관적인 느낌으로 그 구분선을 정하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이 책은 음악적 소리와 소음 등 음향학에 관하여 서울대학교의 이석원 교수님이 집필하신 최초의 학술서적이다. 처음에 나열한 것과 비슷한 궁금증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그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까닭과, 실제 음악적 상황에서 접할 수 있는 예들을 제시하여 흥미롭게 읽어 나갈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