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사상사] 조선후기사학사연구
- 최초 등록일
- 2005.05.31
- 최종 저작일
- 2004.12
- 35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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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논문형이 아닌 책한권을 34장으로 요약해 놓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一. 17세기 초 동인의 역사서술 오운의 <동사찬요>와 조정의 <동사보유>
二. 17세기 중엽 서인 유계의 역사서술 <여사제강>
三. 17세기 중엽 남인 허목의 고학과 역사인식
四. 17세기 중엽 남인 홍여하의 역사서술 <휘찬여사>와 <동국통감제강>
五. 18세기 초 소론 임상덕의 역사서술 <동사회강>
六. 18세기 전반 남인 이익의 사론과 한국사 이해
七. 18세기 중엽 소론 이종휘의 역사의식
八. 18세기 후반 남인 안정복의 사상과 동사강목
九. 10세기 초 정약용의 역사관과 대외관
十. 19세기 초<해동역사>의 역사서술
본문내용
오운의 <동사찬요 東史簒要>
1. 오운의 家系와 生平
1) 오운은 중간층관료의 후예였고, 그 자신도 재상, 판서등의 고위직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런 제한된 관
직 경험은 그가 국가운영의 포괄적 시야를 가지는데 어려움을 주었다.
2) 오운의 주된 관심사는 종문과 외가의 영예를 높이고 조상의 선영이 있는 함안에 대한 애정, 애군, 우 국의 이념을 실천하는 일이었다.
3) 오운은 동인계의 인물로서, 광해군대에 천거되기도 했으나 주자학의 역방향-명과 금 사이에서의 중립 외교-로 나가는 정세를 비판하며 출사를 거부하였다. 그는 금에 대한 복수를 주장하고 강조하였다.
2. 동사찬요의 편찬과 개찬
1) 동사찬요의 최초간행은 선조 39년(1606년)에 7권으로 엮여진 것이었다.
2) 광해군과 가깝던 대북계가 득세하면서 영남의 퇴계학인들이 실세하던 정치상황에서 쓰여졌다.
3) 역사를 통해서 람고증금(攬古證今), 옛것을 이끌어서 현재를 증해(證解)하려는 현재적 시각과 명신(名
臣)과 반흉(叛兇)을 선악으로 대비시켜 권선징악하려는 도덕적 입장에 따라 인물중심으로 국사를 서술 하였다.
4) 주자학에 깊이 경도되어있던 오운은 주자가 남송인 으로서 금에 대하여 복수를 생각하고 있었던 것 처럼, 우리도 왜, 금에 대하여 복수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이는 다분히 감정적이고 도
덕적인 주장이며, 이것이 오운의 애국심의 특색과 한계이다.
참고 자료
조선후기사학사연구, 한영우, 일지사,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