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 고려사의 편찬과정과 사료적가치

목차

1.서론
2.편찬과정
3.사료적가치
4.결론

본문내용

조선은 역성혁명을 통해 건국한 왕조였고 당시 조선건국을 반대하는 지식인들이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조선왕조의 입장에서는 전왕조사를 정리함으로써 조선건국의 당위성을 강조할 필요가 있었다. 그리하여 전왕조인 고려의 토지제의 문란, 사회윤리의 해이, 정치의 부패, 왕실 혈통의 단절로 인하여 조선왕조의 개창이 당연하다는 것과 조선의 건국은 왕위를 찬탈한 것이 아니라 민심을 수습하고 천명을 받아 건국하였다는 것을 실증하려 하였다. 한국사 26 국사편찬위원회 탐구당 2003년 117P

태조는 건국 직후인 원년(1392년) 10월에 정도전, 정총으로 하여금 고려사의 편찬을 명하였다. 이에 정도전은 개경의 수창궁에서 보관하던 책들, 즉 통사인 이제현의 ‘사략’, 이색과 이인복이 편찬한 금경록(金鏡錄), 민지의 ‘본조편년강목’의 책을 참고 자료로 하여 과거의 사초를 토대로 3년 만에 연대를 좇아 차례차례 사실을 기록하는 편년체(編年體)로 고려국사 37권을 편찬하였다.
그러나 고려국사는 편찬을 맡은 개국공신들의 주관이 개입되어 비판의 대상이 되었고 조선건국과정에 대한 기록이 부실하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몇 가지의 문제점이 있는데 첫째, 고려 원종 윗대의 임금들의 칭호를 바꾸어 버렸는데 다시 말해 왕건 이후에 왕을 칭하던 호칭을 원에서 임금의 시호를 00왕으로 정한 경우를 따랐다는 것이다. 즉 황제국의 칭호를 제후국의 칭호로 바꾼 것이다.

참고 자료

이야기한국사 이야기한국역사편집위원회 풀빛 2004년
이이화의 한국사이야기9 이이화 한길사 2000년
한국의 역사인식(上) 이우성 창작과 비평사 1976년
한국사26 국사편찬위원회 탐구당 2003년
15세기 관찬 사서 편찬의 추이 한영우 서울대학교 출판부 198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