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의 역사읽기]영화 아편전쟁을 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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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전쟁]이라는 단어는 중학교 때부터 수도 없이 많이 들어보았다. 그러나 그 내용에 대해서라든지 그 발생 배경에 대해서는 솔직히 머뭇거리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영화를 보았다. 그리고 지금 감상평을 써야 하는 지금 솔직히 머릿속에 남아있는 생각이라곤 -제일 뒷자리에서 영화를 보았기 때문에 - 제일 앞자리에 앉았던 한 남학생의 솟아오른 뒤통수로 인하여 자막중간이 잘 보이지 않았다는 것과 그래서 인지 영화를 제대로 보지 못한 기분이다.(아시다시피 중국어를 도저히 이해를 할 순 없었고 자막을 보고서 이해를 해야하는데 가려서 보이지 않았던 자막이 영화를 이해하는데 의외로 큰 방해요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아편전쟁]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해서 그런지 무수한 검색내용들이 나오더군요. 그러나 그 내용들을 그대로 쓴다면 그야말로 청조 하의 당시 중국인들의 아편중독현상이 일어날까봐 참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 배경지식을 가지고 두루 살펴보자면, 당시 쇄국정책을 펴던 청조시대에 공행(상인단체 길드)에 한하여만 광저우 항에서 외국 무역을 하였는데, 우리가 알다시피 품질이나 양적인 면에서 비단, 차 하면 중국이기 때문에 그것들을 수출하여 대량의 은이 중국으로 유입되었다. 특히 당시 제국주의 국가 영국에서 중국차(홍차)를 물대신(물이 석회수이기 때문에 여과없이 식수로 사용못함) 마시게 되었는데 그 수입량이 급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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