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육]활동 중심 교수학습 모형의 지도방안 - 박목월의 가정을 제재로

소개글

과제로 작성했던 건데 연구수업 지도안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_ 가격을 비싸게 매겼지만 그만큼 정성껏 했구요, 핵심 내용으로 일관성 있게 마무리 해서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_

목차

Ⅰ. 머리말

Ⅱ. '가정'의 시 해석과 교육의 수용적 측면

Ⅲ. 제 7차 국어과 교육 과정
1. 성격
2. 목표
3. 내용
4. 8학년 영역별 지도내용
5. 활동 중심 문학 교수·학습의 이론적 기초
6. 국어과의 평가

Ⅳ. 교수·학습 지도의 실제
1. 대단원 지도 계획
2. 소단원 지도 계획

Ⅴ.맺음말
※참고문헌

▣ 별첨자료 ▣
1. 밑다짐학습지
2. 모둠활동지
3. 형성평가

본문내용

그런데 우리 문학 교실의 일반적 모습은 이러한 문제 해결적 사고와 상상력의 발전에 초점이 모아져 있지 않다. 현대시 제재의 경우 일반적으로 우리 문학 교육은 한 수업 시수당 한 편의 작품을 다룬다. 그런데 정작 시험은 여러 작품들을 하나의 지문에 모아 놓고 출제되는 것이 또 일반적이다. 다시 말해 한편의 시를 공부하는 것이 텍스트 능력을 신장시켜 주는 데 기여한다면 심지어 배우지 않은 시대 대해서도 그 능력이 발현되어야 할 터인데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이다.
그로 인해 교육과정과 교과서가 시대별 장르별로 구성되어 있어도 시대와 장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시대와 장르가 어떻게 연관되고 대립하는지, 혹은 문학을 역사적이거나 발생론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어떤 함의를 지니는지에 고나해서는 교사도 학생도 질문하지 않게 된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비교의 과정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 초기의 감상 단계를 수정하거나 확장하게 하는 데에 있다. 뿐만 아니라 텍스트 경험의 확장은 해당 텍스트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눈을 발견하게 해 준다.
박목월의 '가정'과 같은 경우, 주제 관련 차원에서 다른 제재와 비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김수영의 '나의 가족', 나태주의 '가족 사진'등이 목월의 작품과 주제 차원에서 관련하여 문제해결적 사고와 텍스트 경험의 확장에 유용한 제재가 될 수 있다. 시 뿐만이 아니라 장르를 달리하여 소설, 희곡 등과의 비교·확장이 가능함은 물론이다. 단, 한 수업 시수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목표이므로 학습목표에 비추어 제재 선정과 활용 기준이 타당하여야 할 것이다.
활동 중심 모형의 단계에 따라 수업지도안을 계획하기에 무리가 따르므로, 학생들의 폭넓은 사고를 요구하며 단원을 마무리하는 성격을 가지는 '생각 넓히기'에서 이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가정'은 소단원 (1) 이므로 단원의 마무리 차원에까지 끌고 갈 것은 아니다. 이때는 '적용학습'을 통해 다루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 김대행 외(2000), 『문학교육원론』, 서울대출판부.
· 윤여탁(1998), 『시교육론』,서울대출판부.
· 교육인적자원부 『국어』2-1, 대한교과서.
· 교육인적자원부 『국어』2-1 교사용 지도서, 대한교과서.
· 고등학교 교육과정 해설서, 교육인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