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 각국의 중상주의 비교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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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도회사 같은 상인집단이 식민지에 수출을 함으로써 식민지 개척에 앞장섰다. 프랑스는 콜베르의 정책이 한계를 가져왔다. 상인과 귀족의 대립 관계가 생겨나고 신교와 구교 간의 갈등도 심화되었다. 또 앞에서도 말했듯이 프랑스의 국민성이 관료 지향적이었는데 행정가가 상인 위에 군림하였고 상업의 목적이 자본형성의 발전보다는 귀족의 토지 매입에 있었기 때문에 상업의 발달이 더딜 수밖에 없었다. 또 콜베르와 왕과의 견해차이가 있었고 콜베르 사후 콜베르의 추종자들은 모두 왕으로부터 떠남으로 후계자가 없게 된다. 왕은 2년 후 위그노(프랑스의 칼뱅파와 신교도)를 박해하고 낭트칙령을 폐지하며 신교도를 탄압하여 신교 직공들은 영국으로 이주함으로서 맨체스터는 공업이 발전됐다. 프랑스는 영국 제조업을 추월할 기회를 스스로 잃어버린 것이나 다름없었다. 지금까지 각국의 중상주의에 대하여 비교 및 평가를 해보았다. 중상주의란 원래 각국에서 자국의 경제 발전을 위하여 도입한 정책이다. 하지만 기본 조건이 갖추어지지 못한 국가는 반드시 경제발전에 실패할 것이다.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우선 상인에게 자유 로운 활동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 화란이 독립한 후에 상인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해 주었을 때 암스테르담은 세계적인 금융 중심지가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청교도 정신으로 자본주의 정신을 형성해야만 한다. 청교도가 주장하는 하나님의 의지실현은 결국엔 상인들에게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고 그로 인해 영국은 유럽의 자본가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유럽의 상업 중심지로 발전하게 될 수 있었다. 끝으로 국가정책은 경제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자국의 산업보호 육성 정책을 펴 나아가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해군을 양성할 때에 비로소 경제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강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