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신학] G.F 하젤의 현대 신약신학의 동향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5.06.02
- 최종 저작일
- 2004.11
- 1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목차
제 1 장 신약신학의 시작과 발전
제 2 장 신약신학의 방법론
제3장 신약신학의 중심과 통일성
제4장 신약신학과 구약
본문내용
4. 변증법적 신학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제1차 세계대전 이후의 신학계에도 새로운 상황들이 야기되었는데, 이러한 변화의 요인을 덴탄(R. C. Dentan)은 다음과 같은 지적한다. (1) 진화론적 자연주의에 대한 신념의 일반적인 상실, (2) 역사적 진리가 순수과 학적 “역사성”에 의해서 도달될 수 있다는 확신에 대한 반발, (3) 변증법적 (신정통적) 신학을 통해서 계시 사상에로 귀환하는 경향, (4) 신학 자체에 대해 제기된 관심이 그것이다.
바르트는 해석학과 모든 신학에 있어서 과격한 변화가 있을 것을 암시했는데, 1차 세계대전은 자유주의 신학의 부당성을 그에게 가르쳐 주었고, 이에 바르트는 새롭게 해석과 신학의 문제를 제기했고, 그것이 바로 변증법적(신정통주의) 신학을 발생하게 한 부분이었다. 바르트의 하나님-인간의 관계에서 신적인 측면, 즉 계시의 근원으로서의 하나님을 강조하였고, “성서에 대한 비평 이후의 해석”을 요구하며 실천한다. 이렇드시 20세기의 신약 연구에 있어서 가장 지배적인 인물이 변증법적 신학과 함께 나타났다가 변증법적 신학으로부터 분리된다.
이 시기에 가장 지배적인 인물은 양식 비평과 비신화화를 주장한 루돌프 불트만이다. 그는 종교사학파로서 당시에 유행하는 실존주의 철학을 토대로 신약의 메시지를 재해석하여 현대인의 사고 세계 속에 넣으려는 시도를 했다. 또한 그는 역사적인 문제를 신학적인 문제와 결합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그에 대한 반발은 1950년대에 자신의 학생들로부터 나온다. 그들은 후불트만학자라고 불리우는데 에른스트, 게제만, 로빈슨등이 그들이다. 후불트만학파는 역사적 예수가 신앙에 적실성이 없다는 불트만의 주장을 반격하고 역사적 예수는 케리그마의 근거이고 신앙의 근거라고 주장한다. 특히 불트만의 초기 하이데거의 실존주의를 채택한 입장을 초월하여 언어가 기능하는 방식에 대한 불트만의 이해를 비판한다.
튀빙겐 학파의 스툴마허는 “불트만의 해석학적 구조가 갖고 있는 불트만적 통합능력이 대체로 탕진되었다”고 결론을 내리면서 ‘동의의 해석학’을 주장하는데 그것은 (1) ‘성서 말씀의 내재적인 능력”, (2) “신앙의 지평과 교회의 경험”, (3) “초월성으로부터 우리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진리와 만나기 위한 개방성”, (4) “신앙의 가능성에 대한 개방성을 위한 충분한 여지를 포함하는 해석학이다. 그는 자신이 “케리그마 신학, 경건주의, 그리고 성서적인 방향을 지닌 루터주의의 경계선에 선 자”로서의 중간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