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댄서의 순정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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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근영이가 나오는 영화가 흥행하는 이유
-모든 남자들의 꿈은 근영이를 데리고 마트에서 장을 보는 것인가?
-춤을 추는 순간만큼은 나를 사랑해라
-근영이 컴플렉스

본문내용

배우가 가진 관객동원력, 혹은 티켓파워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할까. 아마도 영화에 상관없이 그 이름 석 자만으로도 사람들이 영화표를 끊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그런데 조금 더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이렇게도 설명된다. <다른 배우가 나왔으면 굳이 보지 않았을 수도 있는 영화인데, 이 배우가 나오기 때문에 꼭 보러온 것이다> 만약 관객동원력을 그렇게 정의 내린다면, 현재 열아홉살인 문근영의 티켓파워는 이미 탑클래스에 올라있는 것이라 하겠다. 막말로 <어린 신부>같은 영화만 봐도 주연이 문근영이 아니었다면, 그래서 그녀가 "고등학생이 어떻게 시집을가요~?"하고 칭얼대지 않았더라면, 절대 전국 300만이 넘는 흥행에 절대로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다. 결국 문근영이라는 이름 석 자만 있으면 영화의 마케팅은 반 쯤 먹고 들어간다는 것이고, 관객들도 영화의 완성도나 개인적인 취향과는 상관없이 툴툴대지 않고 한번쯤 너그럽게 봐 줄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