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신약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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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약성경은 27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27권은 5권의 역사서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사도행전- 와 9권의 바울의 교회서신, 4권의 바울의 목회서신, 9권의 일반서신으로 나뉜다. 구약성경이 끝나는 말라기에서 신약성경이 시작되는 마태복음 사이에 400여 년간의 침묵기가 존재한다. 400년 동안의 침묵기 동안에는 어지러운 과도기의 과정을 겪는다. 여기서 중요하게 기억해 두어야할 두 가지가 있는데, 강대국(열강들)의 흐름과 정치세력의 변화이다. 이 기간에 강대국들이 수없이 일어서고 무너지고를 반복하면서 수많은 정치 세력과 종교기관들이 생겨났다. 신약에서의 강대국들의 흐름은 ‘헬라 -> 이스라엘 -> 로마’로 나타난다.
침묵기가 끝나고 신약의 시작인 복음서가 시작된다. 4권의 책은 예수 그리스도를 다른 저자들이, 다른 문화 환경 속에서, 다른 독자들을 대상으로 기록하고 있다. 유대인이었던 마태는 유대인을 대상으로 그리스도를 왕으로 나타내면서, 예수의 탄생, 삶, 죽음, 부활을 통해 약속의 메시야임을 이야기한다. 마가는 로마인들을 대상으로 그리스도를 완전한 종으로 묘사하면서 인간의 육신적, 영적인 필요를 채워 주기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시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그려낸다. 누가는 헬라인을 대상으로 기록했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완전한 인간의 모습으로 묘사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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