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예술] 중국신화시놉시스

목차

■ 창 세 신 화
Ⅰ. 여 와 신 화
Ⅱ. 반 고 신 화
Ⅲ. 홍 수 신 화

■ 영 웅 신 화
Ⅰ. 중앙천제 황제 헌원 신화
Ⅱ. 과 보 신 화

본문내용

■ 창 세 신 화
Ⅰ. 여 와 신 화

혼돈상태는 마치 달걀 속과 같아, 노른자와 흰자가 한데 들어 있는 것처럼 아무 분별도 없던 시절이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창조신화는 이런 혼돈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말한다.
중국신화에서 인류의 창조는 여와라는 여신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보여진다. 후에 반고의 천지창조 신화가 나오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인류가 원시 모계사회를 거쳐 가부장제로 발전했다고 가정했을 때, 여와의 인간창조신화가 먼저일 것으로 생각이 된다. 이는 훗날에 인류가 문명을 접하고 나서 신화의 재해석을 했을 때 남성 신화로써 생겼을 것으로 생각이 되어진다.

먼저 여와의 인간 창조설을 살펴보면 여와는 여신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 여신으로 초기 인류가 모계사회에서 부계사회로 변화해 가는 궤적을 추적할 수 있다. 문자기록 속에 등장하는 여와의 모습은 초기에는 동물의 형상을 지니고 있다. <초사>나 <산해경>같이 아직 유가사상이 중국 전역을 지배하기 이전에 쓰여진 책에는 이러한 여와의 흔적이 남아 있다. 그러나 토템의 단계를 지나면서 여와는 보다 구체적인 인류 창조신으로 등장한다. 천지가 개벽하고 천지만물이 갖춰졌지만 세상엔 인류가 없어서 고독하다고 느낀 여와는 우연히 진흙으로 인형과 같은 작은 모양을 만들었는데 이것을 땅에 내려놓자 살아 움직이는 인간이 되었다. 그녀는 너무 즐거워서 수많은 인간을 빚었으나 일일이 손으로 하나씩 만들어서는 인간으로 드넓은 천지를 다 채울 수 없었다. 그러자 나중에는 길다란 줄을 진흙 물에 적셔 돌리니 진흙이 떨어지면서 한꺼번에 많은 인간이 만들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