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어둠속의 작업을 읽고-마르그리뜨의 분신, 이 시대의 풍운아 제농
- 최초 등록일
- 2005.06.05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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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말 창의적입니다
마르그리뜨 유르스나르에 대해 제농과 비교하면서 쓴글입니다
문학입문 시간에 베스트 레포트로 선정된 작품입니다
읽어보시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설 『어둠 속의 작업』은 「뒤레의 그림에서」, 「그레꼬의 그림에서」, 「렘브란트의 그림에서」, 이렇게 세 편의 이야기가 합쳐진 장편소설이다. 작가 마르그리뜨 유르스나르가 20대에 착상하여 60대에 완성한 그야말로 거대한 서사시라고 할 수 있다. 작가 유르스나르는 이 작품에 자신의 인생을 걸었다고도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아무리 세 편의 이야기가 합쳐진 소설이라고 해도 한 작품을 40여 년 동안(거의 평생 동안)이나 붙들고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 유르스나르가 『어둠 속의 작업』에 혼신을 기울였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나는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을 가졌다. 도대체 왜 이 소설에 작가 유르스나르는 평생을 바쳤을까?? 무엇이 그녀로 하여금 이 작품에 몰두하게 만들었을까?? 라는 의문점을 가지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의문점은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해 주신 설명과 내가 소설을 읽으면서 느끼게 된 점을 종합해 보면서 풀리게 되었다. 일단 이러한 의문점을 풀려면 유르스나르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한다.
마르그리뜨 유르스나르는 1903년에 벨기에 브뤼셀에서 부유한 성주의 딸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부유했고 호탕한 성품의 소유자로서 유르스나르가 어릴 때부터 유럽과 중동 각 지역을 함께 여행했다. 물론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는 여행은 아버지가 사망한 후에도 유르스나르 혼자서 계속 이어갔다. 또 유르스나르는 부유한 성주의 집 자제였기 때문에 학교 교육을 정식으로 받은 적이 없고 모두 자신의 성 내에서 개인과외를 했다. 학교 교육을 정식으로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그녀는 학교의 규율에 얽매여 본 적도 없었고 아버지와 여행을 많이 다녔기 때문에 우물 안 개구리 같은 편협한 사고를 가지지도 않았다. 세계 여행을 다니면서 보고 느낀 각 나라의 문화, 유적, 사고방식, 생활방식 등이 유르스나르 일생 최대의 걸작 『어둠 속의 작업』을 만든 것이다.
참고 자료
마르그리뜨 유르스나르의 어둠속의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