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독후감]조화로운 삶을 읽고

소개글

환경 독후감 A 받았습니다.
스코트 니어링의 책 독후감 쓰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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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소유에 연연하지 않고 참되고 자연스러운 삶을 산 헬렌과 스코트라는 두 노부부의 이야기이다.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았던 세계 대 공황 시기에 이 노부부는 세 가지를 선택할 수 있었다. 첫째, 삶으로부터 도피해 어딘가로 멀찌감치 달아나는 것, 둘째, 그 도시 문명 속에서 살아가는 것, 그리고 마지막, 시골에 내려가 자급자족하며 사는 것이었다. 그들은 세 번째 대안을 선택했다. 버몬트 숲에서의 이들의 생활을 보면서 가장 먼저 ‘나도 저들과 같은 상황에 놓였다면 모든 걸 버리고 저런 삶을 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우리는 손해 보기 싫어서, 남들보다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너무 엄청난 욕심을 부리고 있다. 과연 이것이 행복한 것일까? 사람들은 무언가를 소유하면 소유할수록 자신은 행복해 질것이라고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적게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더 많이 가지기를 원하고, 심지어는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많은 것을 가진 사람도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싶어 한다. 소유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찾은 노부부의 행복한 삶은 오늘날 우리들의 삶을 다시 한번 반성하게 한다.
그들이 산업사회를 등지고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었던 건, 단순한 행운 덕이 아니었다. 바로 그들의 올바른 사고방식과 바른 생활태도 때문이었다. 현대인들도 이 책을 읽고 숲에서 살진 않더라도 그들의 사고방식과 조화로운 삶의 방식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단, 그들은 모든 생활의 계획을 짜고 철저히 대비했다. 그들은 12가지의 원칙을 세워두고 시골에서의 삶을 계획했다. 그 중 몇 가지만 들자면, 먹고 사는데 필요한 것을 절반쯤은 자급자족할 것, 한해를 살기에 충분할 만큼 노동을 하고 양식을 모았다면 그 다음 수확기 까지 돈버는 일을 하지 않을 것, 돈으로 바꿀 수 있는 수확물로 해마다 봄이면 단풍 시럽을 생산할 것, 능률 있게 일을 할 것, 집짐승을 기르지 않을 것, 돌집을 지을 것 등이 있다. 버몬트 숲에 들어가기 전, 그들은 이 원칙들에 맞추어 10년 계획을 미리 세워놓았다. 그리고 대개 실천했다. 하루 생활에 있어서도 중요한 계획은 카드에 작성하여 꼼꼼히 체크했고, 아침에 일하러 나가기 전에 일할 시간과 쉴 시간을 구분하였으며, 쉴 시간 동안 할 것을 미리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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