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
- 최초 등록일
- 2005.06.09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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ꡐ책을 쓰게된 동기’와 ‘들어가는 말’에 작가 조한욱은 “신 문화사를 부정하고 유보적 태도를 견지하는 사람들에게 신 문화사 필요의 당위성을 납득시키기 위함”이라고 이 책을 쓰는 이유를 정확히 밝히고 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는 아마도 역사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우리들이 알게 해 주시려고 이 책을 선택하신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신 문화사(NEW CULTURAL HISTORY)가 걸어온 길’을 시작으로 해서 ‘두껍게 읽기’,,‘다르게 읽기’,,‘작은 것을 통해 읽기’, ‘깨뜨리기’의 새로운 역사해석 방법 4가지(깨뜨리기가 앞의 3가지를 포함한다고 본다면 3가지)를 제시하고 ‘문화로 본 역사의 전망’이란 글로 글을 마무리 짓는다. 문화사의 등장배경을 잘 이해하려면 문화사가 비판하고 바꾸려했던 사회사를 알아야하고, 또한 사회사가 비판하고 바꾸려했던 그 이전의 정치사를 알아야 한다고 한다. 19세기의 정치사는 각 국가의 정치, 외교의 역사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 ‘위로부터의 역사’이다. 사회사는 영웅 중심적이고, 지배자 중심적인 정치사의 이러한 성격에 대한 비판에서 비롯되었다. 따라서 정치사와는 반대되는 ‘밑으로부터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이러한 사회사는 “지금까지 존재했던 모든 사회의 역사는 계급 투쟁의 역사이다”라는 평등의 역사관을 밝힌 마르크시즘과 “역사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변하지 않고 지속되는 지리나 풍토같은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아날학파를 양대 버팀목으로 삼았다. 마르크시즘과 아날학파로 대표되는 사회사는 각각의 비판을 받으면 변화를 겪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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