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섀도우 랜드 감상문

소개글

발표를 하기 위해 3사람이 의논하여 쓴 감상문입니다. 기독교적인 관점이 들어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결혼에 이르기 까지 후에도 두 사람이 사랑을 키워나가면서 서로에게 아름답고 달콤한 말로 사랑을 속삭이거나 멋진 선물이나 이벤트로 감동을 주는 장면은 한번도 없었다. 논쟁을 보고 있는 듯 한 느낌을 받을 정도의 대화를 하면서 그들은 영혼의 교류를 하고 있다. 영화에서 루이스의 친구가 조이를 보고 루이스에게 “영혼이 통하는 친구를 찾았군.”라고 말 한 것이 기억난다. 두 사람은 사랑 이상의 영혼이 통하는 사이라고 생각했다. 두 사람의 사랑을 보면서 지금의 우리가 얼마나 사랑을 가볍게 만들고 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사랑에는 절대적인 기준이란 있을 수 없지만 그들의 성숙한 사랑에 고개가 숙여지고 반성이 되는 것은 사실이었다.잭과 조이가 '황금빛 골짜기‘에 갔을 때 비가 오게 되고 조이는 비가 그치기 전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한다. 자기가 죽은 후에 더 크게 나타날 잭의 고통을 걱정하는 것이다. 조이는 여기서 이 영화의 가장 명대사라고 할 수 있는 말을 한다. 죽음을 앞둔 그녀 또한 두려움과 슬픔의 고통에 있지만 사랑이 있기에 이런 생각과 말이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죽기 전 그녀의 마음을 헤아리고 깨달은 잭은 그녀의 죽은 후 그 말을 생각한다. 마지막 장면에 같은 대사를 반복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는 고통을 주지 않는 하나님만을 우린 믿을 수 없다.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행복을 생각한다. 하지만 루이스는 지금 누리는 행복과 나중에 당할 고통을 분리 하지 않았다. 우리는 지금의 행복이 크지만 나중에 당할 고통 때문에 지금의 행복을 보지 못하거나, 지금의 고통 때문에 나중에 올 행복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것을 버려야 한다. 그때 받을 고통이 지금 누리는 행복의 일부이고, 지금 받는 고통은 그 때 누렸던 행복의 일부인 것이다.

참고 자료

C. S. Lewis ,<고통의 문제>,(홍성사)
C. S. Lewis ,<헤아려본 슬픔>, (성바오로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