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교회사 리더쉽

목차

1.마더테레사

2.이용도목사

본문내용

이용도 목사는 1901년 황해도 금천군 시변리에서 태어나 전도부인이었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을 했다. 개성 한영서원에 입학해서는 독립운동에 가담하여 4차례에 걸쳐 약 3년간 수감되기도 하였다. 그 후 협성신학교에 입학했으나 폐병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몰렸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회생했다. 평양 부흥회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당시로서는 폭발적이고 파격적인 부흥회를 인도했다. 1930년대는 일제의 억압 아래서 민족적으로나 교회적으로 절망감과 무력감만이 있었던 시기였다. 이때 이용도 목사는 영적 각성을 통한 교회 부흥운동을 선도했다. 당시 수 백리 길을 밤낮으로 걸어 몰려든 수천의 성도들은 그의 음성에서 천군천사의 합창소리를 들었다. 울며 부르짖고 찬송하던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던 그의 집회는 이후 한국 부흥집회의 전통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러던 중 기성 교회의 반발과 몰이해로 이단 시비에 휘말려 1933년 감리교단을 떠났다. 그 해 한국인의 토속적 심성과 융화된 그의 신앙을 바탕으로 토착 교회인 예수교회를 창립했고 같은 해 지병으로 33년의 생을 마쳤다. 그는 감리교 부흥사였으나, 그 이전에는 독립 운동가였고, 또한 시인이었다. 더불어 그는 신비주의자, 영성가, 교회개혁가로 불리기도 했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당대 그의 삶은 영광스러운 것만은 아니었으니 육신은 지병에 시달리고 사역은 이단시비에 휘말렸다. 하지만 그는 예수에 미쳐, 예수처럼 살려고 몸부림치던 예수의 사람이었다. 예수와 같은 33년의 짧은 생을 살면서 주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면서 닮으려 했다.
이와 같이 두 사람을 놓고 지금의 신학생으로서의 내 모습과 비교해 본다면 객관적으론 봉사와 희생을 배우며 또한 사랑을 알아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