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먹을게 없다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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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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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은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이 될수 있을 것이다. 예를들어 신앙생활, 기도, 헌혈, 자비심, 이해심, 왕성한 성생활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건강하고 올바를 식사는 그 무엇보다고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 왜냐하면 먹는다는 행위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한스는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식품오염 사례를 들어 객관성을 부여해서 문제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산업화가 인간을 해방시킨 것이 아니라 병균을 해방시켰다고 이 책에서 주장한다. 산업화로 인해 시작된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병원균이나 유해물질은 빈부와 남녀노소, 국경까지도 불문하고 인간들을 공격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스’ 가 이 책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은 가공식품이다. 물론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한번 먹었다고 해서 바로 건강을 해치지는 않는다. 하지만 계속 그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그 속에 포함된 여러종류의 화학물질이 배설되지 않고 인체내에 축적되어 병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스는 식품의 세계화를 질병의 세계화라고 이 책에서 말한다.
나를 비롯해서 우리는 우리가 음식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것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얘기한 심각성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달랐다. 이 책은 처음부터 실제 일어났던 사건들을 자세히 열거해주고 있다. 책을 펴고 제일 처음 읽었던 내용이 병원성 대장균 0-157에 감염되어 죽은 어린 여자아이를 소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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