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영화 하와이 오슬로를 보고나서

소개글

고려대학교 영화의 이해시간에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용지여백 없으며
한페이지 아주 빡빡합니다.
성적은 A+이며 후회하시지 않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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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하와이, 오슬로를 보고나서

흩어졌던 조각들이 결국 하나가 되어 벽화를 만들어 내듯 구성과 편집의 묘미가 탁월한 영화라는 평론이 말해주듯 2005년 로테르담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올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노르웨이 공식 출품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몇 년간 만들어진 노르웨이산 영화 중 최고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영화로서 영화의 대강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몽환적으로 펼쳐지던 각자의 이야기가 큰 퍼즐로 맞춰질 때 삶과 운명이라는 거대한 주제도 그 윤곽을 드러낸다. 꿈에서 시작하고 꿈에서 끝난다. 영화 전체도 꿈과 같다. 영화는 불빛이 꺼져가는 거리를 헉헉대며 질주하는 한 남자로부터 시작된다. 노르웨이, 오슬로. 도시의 밤거리를 한 남자가 달린다. 그 뒤로 초조하게 그의 뒤를 쫓는 스쿠터 위의 남자가 비춰지고 또 그 뒤로 구급차가 달린다. 사고가 일어나고 남자가 쓰러진다. 거리에 흩어져있던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피투성이가 된 남자의 주위로 모여든다. 그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 그것은 비다르(트론 에스펜 세임)의 꿈이었다. 예지력을 갖고 있는 의사 비다르는 언제나 꿈이 현실이 될까 두려워한다. 이제 이야기는 사고가 일어나기 전의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어떻게 얽히는가를 다룬다. 어린 시절 헤어진 연인 오사(에비 카세 뢰스틴)와 11년 후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던 레온은 약속한 시간이 다가오자 불안해한다. 무장강도죄로 복역 중인 레온의 형 트리그베는 동생의 생일에 특별외출을 받아 나온다. 한편 프로데와 밀라는 갓 태어난 아기가 희귀 심장병 판정을 받자 미국에 데려가 수술을 시키려 한다. 하지만 이 젊은 부부에게는 돈이 없다.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 다시 꿈속과 똑같은 사고가 일어나면서 크고 작은 인연을 맺은 모든 사람들은 한자리에 모인다. 그러나 결과는 꿈과 똑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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